내년 1월까지 성안교회에서

[한라일보] ○…다가오는 성탄절의 사랑과 평화의 메시지를 나눌 '2024 크리스마스 빌리지'가 대형 성탄 트리에 불을 밝히고 제주도민과 관광객을 맞이.

제주자치도는 지난 23일 제주시 아라동 제주성안교회에서 크리스마스 빌리지가 문을 열고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고 소개.

내년 1월 4일까지 이어지는 행사에선 매일 오후 5~8시 정각마다 5분간 '선물'을 주제로 한 미디어 파사드 쇼가 교회 외벽에 상영되며, 이 기간 토요일과 일요일, 크리스마스를 전후로는 문화 공연과 크리스마스 마켓, 아나바다 기부 마켓, 카드 전시, 디저트 콘테스트 등이 준비돼 특별한 추억을 선사. 김지은기자

아동학대 대응 우수 지자체로

○…서귀포시가 보건복지부 주관 '2024년 아동학대 공공 대응 체계 운영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

이번 평가는 전국 229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전담 공무원 배치와 지원, 대응 체계 내실화, 예방과 홍보 등 4개 분야 11개 항목을 심사해 전국 2개 시·도, 서귀포시를 포함한 6개 시·군·구를 우수 지자체로 선정했는데 서귀포시는 아동학대 예방 일환으로 '시설 종사자 대상 찾아가는 아동학대 예방 교육' 등이 높게 평가.

서귀포시는 "아동학대 공공 대응 체계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유관 기관의 협업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안전하게 보호받으며 자랄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강조. 진선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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