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문화누리카드는 문화생활의 격차를 완화시키기 위해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문화예술, 국내여행, 체육활동을 지원하는 문화 향유 카드다. 이는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 복권기금을 지원받아 추진하고 있는 공익사업이다.
올해는 13만원 지원하고 있으며, 공연·영화·전시 관람을 비롯해 국내 여행, 4대 프로스포츠(축구·농구·야구·배구) 관람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가맹점의 폭을 넓게 지정하고 있다.
문화누리카드의 2024년 사업대상자는 6세 이상(2018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의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이다. 기초생활수급자에는 생계·의료·주거·교육급여 수급자, 조건부 수급자, 보장시설 수급자가 포함된다. 차상위 계층에는 차상위자활근로자, 장애수당 수급자, 장애아동수당 수급자, 장애인연금 부가급여 수급자(차상위초과자 제외), 본인부담경감대상자, 저소득한부모가족, 차상위계층확인서 발급자(구 우선돌봄차상위), 교육급여 수급자(학생) 외 나머지 가구원이 포함된다.
문화누리카드는 수급 자격만 유지되면 다음 해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보유한 개인의 문화누리카드로 자동 충전된다. 카드 신청은 읍면사무소나 동주민센터로 직접 방문하시거나 온라인(www.mnuri.kr), 모바일앱, 전화(1544-3412)로 하면 된다.
카드 이용기간은 12월 31일까지이며, 올해 안에 사용하지 않는 충전액은 자동 소멸하니 기간이 지나기 전에 꼭 사용하기 바란다. <고미경 제주시 이도2동주민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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