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 불안정 제주 곳곳서 '싸락우박' 관측

대기 불안정 제주 곳곳서 '싸락우박' 관측
  • 입력 : 2024. 12.08(일) 10:09  수정 : 2024. 12. 09(월) 15:55
  • 김채현기자 hakch@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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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정방동 부근에서 관측된 싸락우박. 제주지방기상청 제공

[한라일보] 제주 곳곳에서 싸락우박이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8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0시7~10분쯤, 오전 3시10~15분쯤 각 제주시 건입동 부근과 서귀포시 정방동 부근에서 싸락우박이 관측됐다. 싸락우박은 지름 0.5㎝ 미만의 얼음 알갱이나 얼음덩어리를 말한다.

기상청 관계자는 "제주도 상층으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대기가 불안정해져 싸락우박이 내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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