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진기자협회 제주도사진기자회가 오는 18일부터 여는 '2024 제주보도사진전'에선 도민들의 삶의 생생한 순간을 만날 수 있다. 제주도사진기자회 제공
[한라일보] 제주지역 사진기자들이 현장에서 포착한 2024년, 한 해의 기록을 꺼내 놓는다. 한국사진기자협회 제주도사진기자회가 오는 18일부터 23일까지 제주문예회관 1전시실에서 여는 '2024 제주보도사진전'이다.
전시에선 제주도사진기자회 소속 기자들이 도내 현장을 누비며 취재한 사진 100여 점이 선보인다. 제주도사진기자회가 엄선한 '순간의 기록'이다. 지난해 제주에서 발생했던 사건·사고, 이슈 현장에 더해 도민 삶을 담은 생생한 모습까지 만날 수 있다. 제주도사진기자회에는 한라일보와 제주일보, 연합뉴스, 뉴스1, 뉴시스 등 한국사진기자협회 소속 도내 언론사 5곳이 참여하고 있다.
고봉수 제주도사진기자회장은 "이번 전시가 도민과 함께 호흡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올해도 뉴스 현장을 지키며 냉철한 가슴으로 역사의 순간을 기록하겠다"고 했다.
한편 제주카메라기자회도 오는 21일까지 KBS제주방송총국 1층 전시실에서 '2024 보도영상전'을 열고 있다. 제주카메라기자들이 선정한 2024년 올해의 뉴스 '윤석열 대통령 비상계엄 파장'을 비롯해 '늙어가는 섬', '죽음의 바당' 등 지난 1년간촬영·제작된 분야별 영상 콘텐츠가 전시된다. 제주카메라기자회는 JIBS, KBS제주, KCTV, 제주MBC, YTN, JTBC, 채널A, 연합뉴스TV, 제주의소리 등 도내 회원사 9곳으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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