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오름 자연휴양림 숲길 개선사업

붉은오름 자연휴양림 숲길 개선사업
서귀포시, 3.7㎞ 구간 매트 보완·경사구간 난간 설치 등
  • 입력 : 2025. 01.31(금) 10:17  수정 : 2025. 01. 31(금) 10:24
  • 문미숙기자 ms@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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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일보] 서귀포시는 붉은오름 자연휴양림 이용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숲길 개선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올해 사업비 2억9000만원을 투입해 3.7㎞ 구간의 노후한 야자매트 시설을 보완하고, 경사구간(168m)에 로프난간을 설치한다고 31일 밝혔다. 지난해 숲길 개선사업 중 보완하지 못한 곳을 우선순위로 진행할 예정이다.

붉은오름 자연휴양림은 붉은오름 등반로, 해맞이 숲길을 품은 말찻오름 등반로, 데크로 이뤄진 무장애나눔길 등 12.5㎞의 숲 산책로가 조성돼 연간 12만명 이상이 이용하는 제주의 대표 휴양림 중 한 곳이다.

시는 또 올해 숲길 개선사업을 포함해 11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붉은오름 자연휴양림 내 시설물을 보완할 계획이다.

강희창 산림휴양관리소장은 "올해도 휴양림을 찾는 관광객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방문객들이 안전하게 힐링할 수 있도록 시설을 정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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