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제주도는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일상생활 속 양성평등 운동 지원 및 여성 사회활동 참여확대를 위한 사업 추진을 위해 참여단체를 오는 18일까지 공개 모집하고 있다.

이번 공모는 ▷양성평등 가치 확산을 위한 민관 연계 프로그램 운영 ▷신종 여성폭력(딥페이크 성범죄, 스토킹, 데이트 폭력) 대응 ▷일상 속 성별 인식 격차 개선을 위한 교육·소통 프로그램 운영 ▷여성의 사회활동 참여 확대를 위한 역량강화 사업 ▷여성의 재도약을 위한 교류·소통 지원사업 등 양성평등한 제주사회 실현에 기여할 수 있는 사업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사업참여 신청자격은 제주도에 소재지를 두고 활동하는 비영리법인·단체이고, 지원규모는 총 1억2000만원으로 기관(단체)별 1개 사업 3000만원 이내에서 신청할 수 있다.

또한 참여를 희망하는 법인(단체)은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http://www.losims.go.kr)을 통하여 신청서류를 제출하면 도 자체심사와 양성평등기금운용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되고, 확정되는 사업은 3월 중에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본 사업을 통하여 전국 유일 6년 연속 성평등지수 상위지역으로의서의 입지를 다져 나감은 물론 역량있는 법인(단체)들과 협력하여 여성들이 실생활에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양성평등한 사회실현을 위한 사업을 적극 발굴·추진함으로써 불평등이 사라지고 누구나 동등한 기회를 누릴 수 있는 제주사회 실현을 기대해 본다. <이은자 제주도 여성권익정책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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