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노인의료복지시설 인권지킴이 모집

제주시, 노인의료복지시설 인권지킴이 모집
  • 입력 : 2025. 02.14(금) 12:05  수정 : 2025. 02. 14(금) 13:07
  • 문미숙기자 ms@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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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일보] 제주시는 노인의료복지시설 내 어르신 권익과 안전 보장을 위해 '노인의료복지시설 인권지킴이'를 이달 26일까지 공개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인권 보호에 관심이 높고 제주시에 주민등록을 두 둔 시민이 대상으로, 50명 내외를 모집한다.

인권지킴이는 시설장과 종사자 등에 대한 인권모니터링, 인권상담과 입소자 애로사항을 상담하고, 이 과정에서 학대·방임 등의 흔적이나 징후, 시설의 인권 침해 사례 파악 시 지자체에 시정 권고를 통보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올해부터는 인권지킴이 활동시설이 전 의료복지시설(47개소)로 확대된다. 선발된 인권지킴이는 입소자가 30인 이하 시설에 1명, 30인 이상 시설에는 2명이 배치된다. 임기는 1년이다.

지난해에는 노인의료복지시설 27개소에 15명의 인권지킴이가 배치돼 어르신 인권보호와 학대에 대해 207회의 모니터링을 진행했다.

신청은 제주시 노인복지과 노인요양팀으로 하면 된다. 문의 728-2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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