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따스한 봄을 시샘하는 꽃샘추위에 이어, 새학기를 맞는 3월 초까지 오락가락 비날씨가 예상된다.
23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제주지역은 찬 대륙고기압을 받다가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놓이면서 24일 오전까지 가끔 비(5㎜ 내외) 또는 눈(예상 적설량 산지 3~8㎝, 산간 1~5㎝, 해안 1㎝ 내외)이 오겠다.
강풍, 풍랑, 빙판길 유의해야겠고 기온도 낮아 춥겠다. 이어 25일 구름 많고 26일에는 대체로 맑겠다. 아침최저기온은 0~6℃, 낮최고기온은 5~13℃의 분포를 보이겠다.
이어 27일 오후부터 28일 오전까지 흐리고 비(강수확률 60%)가 오겠다. 새학기 시작을 전후해 3월 2~3일에도 비날씨(강수확률 70%)가 예상된다. 반면 아침 기온은 4~13℃, 낮 기온은 9~17℃로 평년(최저기온 5~7℃, 최고기온 12~13℃)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기상청은 3월 1~5일 강수 예보와 관련, 우리나라 주변 기압계의 흐름에 따라 강수 시점이 변동될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기사제보▷카카오톡 : '한라일보' 또는 '한라일보 뉴스'를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 064-750-2200 ▷문자 : 010-3337-2531 ▷이메일 : hl@ihalla.com
▶한라일보 유튜브 구독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