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토의 바람으로 물드는 책섬 제주… 우당도서관 연중 운영

향토의 바람으로 물드는 책섬 제주… 우당도서관 연중 운영
향토 독서문화진흥사업 일환
  • 입력 : 2025. 04.08(화) 21:00  수정 : 2025. 04. 09(수) 09:33
  • 박소정 기자 cosorong@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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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우당도서관.

[한라일보] 제주 사람들의 삶과 문화 속에 깃든 제주어를 통해 잊혀가는 제주문화를 들여다보는 시간이 마련된다.

제주시 우당도서관은 제주의 인문학적 가치를 확산하고 정체성 확립을 위해 향토 독서문화진흥 사업 '책섬 제주, 향토의 바람으로 물들다'를 연중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첫 번째 프로그램으로는 제주 문화를 보존하고 소멸위기에 처한 '제주어'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함께 지켜요, 제주문화와 제주어' 향토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성인 대상으로 이달 18일부터 5월 23일까지 총 6회에 걸쳐 진행된다. '말하는 언어, 글쓰는 언어'(강사 강영봉 제주어연구소 이사장), '제주의 그릇 이야기'(김순자 전 제주학연구센터장), '재일제주인과 제주어'(김보향 제주대학교 연구교수), '밥이영 국이영'(김미진 제주학연구센터 전임연구원), '동쪽은 오분작, 서쪽은 바르'(김순자 제주학연구센터장), '(탐방)꼿 이름, 낭 일름'(서재철 자연사랑미술관장)으로 강연과 탐방을 병행해 운영된다.

프로그램 참여 신청은 '책섬, 제주' 누리집(http://woodang.jejusi.go.kr/)을 통해 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우당도서관(전화 728-834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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