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마당] 만성질환을 이기는 ‘제주형 건강주치의’

[열린마당] 만성질환을 이기는 ‘제주형 건강주치의’
  • 입력 : 2026. 01.14(수) 20:24  수정 : 2026. 01. 14(수) 20:24
  • 고성현 기자 kss0817@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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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일보] 제주는 만성질환자 비율이 높아 비만율과 고위험 음주율 등 주요 지표가 전국 평균을 웃돈다. 2025년 도내 비만율은 17개 시·도 중 4위, 고위험 음주율은 6위다.

도민들의 건강에는 적신호가 켜져 있다. 이에 따라 제주도가 추진하는 대표적인 사업이 '제주형 건강주치의' 제도다.

작년 10월부터 전국 최초로 시범 시행되고 있는 제주형 건강주치의는 건강위험평가를 시작으로 만성질환관리, 건강검진과 상담, 예방접종, 비대면 관리, 방문진료, 진료의뢰, 요양·돌봄복지 연계 등 10대 서비스를 제공한다. 도민이면 현재 시범지역 거주 여부와 관계없이 한 명의 건강주치의를 선택해 등록할 수 있고, 본인의 주치의에게 포괄적인 관리와 지속적인 예방·치료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현재는 필요도가 높은 12세 미만 아동과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제주시 삼도동, 애월읍, 구좌읍과 서귀포시 대정읍, 성산읍, 안덕면, 표선면 총 7곳에서 시행 중이다.

도민들의 제도에 대한 인지도는 아직 부족하다. 행정뿐만 아니라, 의료인, 보건기관 등의 협력이 절실히 필요한 상황으로 제주보건소에서는 '의료취약지 원격협진' 등 다른 보건사업과 연계방안을 살펴보고 있다. 향후 제주형 건강주치의 사업이 성공적으로 정착해 도민의 건강지표 향상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강동혁 제주시 보건행정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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