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방범 취약 지역 33곳 방범용 CCTV 확대 설치

제주 방범 취약 지역 33곳 방범용 CCTV 확대 설치
도, 올해 학교 주변 등·하굣길 18곳 CCTV 추가 등 총 22억 투입
  • 입력 : 2026. 02.24(화) 10:19  수정 : 2026. 02. 24(화) 10:22
  • 진선희기자 sunny@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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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쇄회로TV. 한라일보 DB

[한라일보] 제주특별자치도는 방범 취약지 33곳 등 올해 22억 원을 투자해 폐쇄회로(CC)TV 안전망을 확충하고 인공지능(AI) 기반 지능형 관제 체계를 고도화한다고 24일 밝혔다.

우선 우범 지역과 생활 안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자체 예산 9억 원을 들여 방범 취약 지역 33곳에 방범용 CCTV와 안심비상벨을 확대 설치한다. 설치 대상지는 도민과 경찰이 요청한 장소를 대상으로 제주경찰청, 읍·면·동과의 협업을 거쳐 선정했다. 지역 특성, 범죄 발생 현황, 유동 인구 등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우선순위를 정했으며 연말까지 설치를 완료하기로 했다.

특히 지난해 발생한 어린이 유괴 시도 사건을 계기로 어린이 통학로 안전 강화를 최우선 과제로 정한 제주도는 국비 3억5000만 원을 확보해 하귀초등학교 등 학교 주변 등·하굣길 18곳에 방범용 CCTV를 추가 설치한다. 이를 통해 아동 대상 범죄를 사전에 차단하고 안심할 수 있는 통학 환경 조성에 나선다.

이와 함께 관제센터의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노후 CCTV 카메라와 저장 장치, 관제시스템 교체에 8억5000만 원을 투입한다. 영상 식별이 어렵거나 단종돼 유지 관리가 힘든 장비를 체계적으로 정비함으로써 24시간 안정적인 관제 체계를 구축한다는 목표다.

제주도는 방범용 CCTV를 AI 기반 재난 대응 핵심 수단으로도 활용한다. 지난해 행정안전부 주관 AI 기반 관제지원시스템 학습데이터 구축 시범 사업 성과를 바탕으로 1억 원을 투입해 오는 7월부터 재난 안전(침수) AI 모델을 시범 적용한다. 이 경우 기존 쓰러짐 중심의 선별 관제에서 화재·침수 등 재난 위험 상황까지 관제 범위를 확대해 신속한 현장 대응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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