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조한 봄철, 들불화재 37.9% 집중 ‘요주의’

건조한 봄철, 들불화재 37.9% 집중 ‘요주의’
제주소방, 봄철 들불 안전사고 주의보 발령
  • 입력 : 2026. 03.06(금) 18:19  수정 : 2026. 03. 06(금) 19:55
  • 양유리 기자 glassy38@ihalla.com
  • 글자크기
  • 글자크기

지난달 4일 제주시 구좌읍 평대리에서 발생한 화재. 제주소방안전본부 제공

[한라일보] 건조한 날씨에 강한 바람이 동반되는 봄철을 앞두고 들불 안전사고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6일 제주소방안전본부는 봄철 들불 안전사고 주의보를 발령하고 예방 활동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소방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21~2025년) 도내 들불 안전사고는 총 103건이다. 연평균 20건 이상 발생하는 꼴이다. 같은 기간 인명피해는 부상 2명, 재산피해는 1억555만원으로 집계됐다.

올해 들어서만 12건의 들불 화재가 발생했다.

특히 전체 화재 중 37.9%(39건)가 봄철(3~5월)에 발생해 가장 높은 비율을 보였다.

지역별로는 서귀포시 동지역에서 전체의 절반이 넘는 60.2%(62건)가 발생했다. 장소별로는 과수원이 68.0%(70건)으로 가장 높았다.

특히 쓰레기 소각, 불씨 방치, 담배꽁초 등 부주의가 전체의 72.8%(75건)에 달했다.

이에 제주소방은 봄철 들불 안전사고 주의보를 발령하고 유관기관과 공조체계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마을 인접 지역의 화재취약 요소를 제거, 소각행위 금지를 안내하는 등 안전지도 활동도 추진한다.





■한라일보 기사제보
▷카카오톡 : '한라일보' 또는 '한라일보 뉴스'를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 064-750-2200 ▷문자 : 010-3337-2531 ▷이메일 : hl@ihalla.com
▶한라일보 유튜브 구독 바로가기
  • 글자크기
  • 글자크기
  • 홈
  • 메일
  • 스크랩
  • 프린트
  • 리스트
  • 페이스북
  • 트위터
  • 밴드
기사에 대한 독자 의견 (0 개)
이         름 이   메   일
8093 왼쪽숫자 입력(스팸체크) 비밀번호 삭제시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