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방학 중 돌봄·급식 지원... 맞벌이·한부모 가정 우선

제주, 방학 중 돌봄·급식 지원... 맞벌이·한부모 가정 우선
도내 틈새·점심돌봄센터서 운영
  • 입력 : 2026. 07.29(수) 09:41
  • 오소범기자 sobom@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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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일보] 제주특별자치도는 초등학생 자녀를 둔 맞벌이·한부모 가정의 돌봄·급식 부담을 덜기 위해 '방학 중 틈새돌봄사업'을 운영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보건복지부가 초등학교 방학기간 급식·돌봄 사각지대를 줄이기 위해 전국 단위로 처음 시행하는 '방학 중 틈새돌봄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번 사업은 방학 기간에 한해 운영되는 특화사업으로 학기 중 해당 시설을 이용하지 않았던 아동도 초등학생이라면 신청할 수 있다. 맞벌이·한부모 가정 자녀를 우선 선정하며, 이후에는 신청 순서에 따라 이용 가능하다.

도내 지역아동센터와 다함께돌봄센터 중 참여 기관인 틈새돌봄센터 20개소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점심돌봄센터 2개소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된다. 틈새돌봄센터에서는 아침 간식 및 점심·저녁을, 점심돌봄센터에서는 점심과 저녁을 제공한다.

원활한 급식 운영을 위해 수익자 부담 원칙에 따라 하루 2000원, 1주일 기준 1인당 1만원 이내의 이용료가 부과될 수 있다.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 취약계층은 이용료가 면제된다.

이용을 희망하는 학부모는 27일부터 인근 지정 틈새돌봄센터에 직접 문의하거나 전국 공통 번호(1522-1318)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도내 지정 센터 현황은 아동권리보장원 누리집에서도 확인 가능하다.

제주도는 이번 여름방학(7월 27일~8월 셋째 주) 운영을 시작으로 다가오는 겨울방학(12월 21일~2027년 1월)에도 사업을 지속하며 매년 방학마다 지원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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