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귀포시가 오는 9~10월 제주에서 열리는 전국체전과 장애인체전을 앞둬 12일 강창학체육공원에서 현장 기자간담회를 갖고 양대 체전의 성공 개최를 위한 시설 준비사항, 안전관리 대책 등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서귀포시 제공
[한라일보] 서귀포시가 오는 9~10월 제주에서 열리는 제46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9월 11~16일)와 107회 전국체육대회(10월 16~22일)를 앞둬, 서귀포시종합체육관 준공 등 체육시설 정비를 비롯 교통·숙박대책을 수립해 본격 추진하고 있다.
서귀포시는 올해 전국체전과 장애인체전을 기회로 스포츠 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스포츠 시설은 물론 교통·문화·숙박 등 도시 인프라 확충과 점검을 통해 본격적인 체전 준비에 나서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특히 시는 장애인체전과 전국체전 개최 시기에 맞춰 오는 10월 준공을 목표로 서귀포시종합체육관 준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서귀포시종합체육관은 총사업비 499억5000만원을 투입한 지상 3층, 관객석 3095석 규모의 서귀포지역 최대 실내 체육관으로 3월 현재 공정률 56.7%를 보이고 있다. 전국체전 시 탁구 경기장으로 사용되며 이후에는 시민 생활체육시설, 전지훈련장 등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잇따라 개최되는 전국소년체전, 전국생활대축전 경기장으로도 활용될 전망이다.
시는 전국체전 19개 종목·31개 경기장, 전국장애인체전 11개 종목·15개 경기장이 배정됨에 따라 지역 전반에 걸쳐 고르게 경기장을 배정하비 있다. 특히 경제 체전에 기조를 맞춰 기존 강창학종합경기장을 보수해 체전 주경기장으로 사용하고, 양대 체전에서 육상 경기장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12일 강창학체육공원에서 열린 현장 브리핑 모습. 서귀포시 제공
이와 함께 시는 경기장 정비 이외에도 교통, 문화, 숙박, 위생 대책 등을 수립해 성공 체전 준비에 나서고 있다. 양대 체전의 개막식이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됨에 따라 경기장 주변 서호동과 법환동 부지에 2000여 대의 임시주차장을 조성 계획이다. 이동 편의를 위해 임시주차장과 개회식장을 연결하는 셔틀버스도 운영할 예정이다.
시는 체전 전후로 다채로운 문화·예술 행사를 통해 선수단과 방문객에게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전국체전이 끝나는 주말인 오는 10월 23~25일 대표 축제인'칠십리 축제'를 개최한다. 여기에 금토금토 새연쇼, 원도심 페스티벌 등 대표 행사를 체전 기간과 연계해 체전과 문화행사가 어우러진 축제 분위기 조성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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