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골프·소프트테니스 전국소년체전 금빛 피날레

제주 골프·소프트테니스 전국소년체전 금빛 피날레
대회 마지막 날 남 12세이하부 각각 금메달
금 11, 은 15개, 동 34개 등 60개 역대 최다
  • 입력 : 2026. 05.26(화) 16:18  수정 : 2026. 05. 26(화) 16:28
  • 위영석 기자 yswi1968@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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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5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소프트테니스 개인복식과 단체전에서 금메달 2개를 따낸 아라초 소프트테니스 선수단.

[한라일보] 제주 골프와 소프트테니스 꿈나무들이 제55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마지막 날을 금빛 피날레로 장식했다.

제주선수단은 대회 마지막 날인 26일 골프와 소프트테니스에서 금메달을 획득하고 여자초등 축구가 은메달을 추가하면서 금 11, 은 15, 동 34 개등 총 60개의 메달을 따냈다.

이는 지금까지 최대 메달을 기록했던 지난 1999년 제주체전에서 따낸 금메달 8개 등 총 53개를 초과하는 역대 최대 성과이다.

이날 경남 고성노벨CC에서 열린 남자 12세이하부 골프에서 김진호(하귀일초6)· 홍승휘(도련초6)로 구성된 제주선수단은 2라운드 합계 141타를 치며 1라운드 합계 150타 2위에서 경기도를 1타 차로 제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전국 최강 실력을 자랑하는 아라초가 소프트테니스에서 제주선수단에 대회 마지막 금메달을 선물했다. 이날 을숙도 실내테니스장에서 열린 남자 12세 이하부 단체전에 출전한 아라초는 경북과의 결승에서 종합스코어 2:1로 승리했다. 아라초는 지난 24일 변성환·이덕주가 개인복식에서 금메달을 따낸 데 이어 소프트테니스에서만 두 번째 금메달을 획득했다.

제55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4개의 메달을 따낸 제주 펜싱.

펜싱 단체전에서도 메달소식이 이어졌다. 펜싱 남자 12세 이하부 사브르 단체전에 출전한 SJA Jeju(모이안, 백승호, 이민재)팀과 남자 15세 이하부 플러레 단체전의 알레펜싱클럽(이지성, 하주원, 박상준)팀이 각각 값진 동메달을 수확하며 제주의 매서운 검끝을 전국에 과시했다.

25일 저녁 효자 종목인 다이빙에서도 마지막까지 메달을 보탰다. 여자 15세 이하부 스프링보드 3m에 출전한 고미주(한라중 1)가 화려한 공중 연기를 선보이며 308.60점으로 은메달을 목에 걸면서 이번 소년체전에서만 금 2, 은 1개 등을 따내는 맹활약을 펼쳤고 남자 15세 이하부 플랫폼다이빙에 나선 김민종(한라중 1)도 동메달을 추가하며 유종의 미를 거두었다.

한편 제주 선수단은 올해 체전에서 역대 소년체전 참가 사상 가장 많은 메달인 '총 60개'를 획득, 제주의 스포츠 꿈나무들이 대한민국 스포츠의 미래 주자로 성장 가능성을 보여줬다는 평가이다.

특히 기초 종목인 수영과 역도에서의 선전은 물론, 전통적인 강세 종목인 유도, 태권도, 그리고 골프와 펜싱 등 다양한 종목에서 고른 활약이 돋보이면서 내년 제주에서 열린 소년체전에서도 좋은 결과가 기대되고 있다.

이번 체전에서 수영은 전통 강세인 다이빙뿐만 아니라 경영에서 메달을 추가하며 19개을 획득했고, 유도는 강예빈(동광초)의 금메달을 포함 11개를 따냈다. 이와함께 그동안 성인대회에서 부진을 면치 못했던 태권도에소 7개의 메달이 쏟아졌고 새롭게 강세종목으로 부상한 펜싱은 4개, 김다현이 3관왕에 오른 역도 4개, 사이클도 3개를 따내며 제주선수단의 메달 박스 역할을 톡톡히 했다.

◇26일 제주선수단 메달 획득 현황

▶금메달 ▷골프 남12세 단체전 제주선발 ▷소프트테니스 남12세 단체전 아라초

▶은메달 ▷수영(경영) 남10세 접영50m 허도윤(중문초 4) ▷다이빙 여15세 스프링보오드3m 고미주(한라중 1) ▷축구 여12세 단체전 제주선발

▶동메달 ▷다이빙 남15세 플렛포옴다이빙 김민종(한라중 1) ▷펜싱 남12세 사브르-단체전 SJA Jeju ▷펜싱 남15세 플러레-단체전 알레펜싱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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