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노출 기법 회화적 사진 한자리… 사진작가협회 제주지회전

장노출 기법 회화적 사진 한자리… 사진작가협회 제주지회전
6월 6~11일 문예회관 1~2전시실… 오걸상 선정
  • 입력 : 2026. 06.04(목) 12:51
  • 진선희기자 sunny@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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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윤수의 '빛이 흐르는 시간'. 사진작가협회 제주도지회 제공

[한라일보] 회화적 느낌의 사진들을 선보이는 전시가 있다. (사)한국사진작가협회 제주도지회의 37번째 회원전이다.

이달 6~11일 제주도 문예회관 1~2전시실에서 열리는 이번 회원전은 '사진, 시간의 흔적을 담다'란 주제를 내걸었다. 카메라의 기능 중 하나인 시간을 이용한 테크닉을 살려 피사체에 대한 인식을 재해석하고 이미지화한 작품을 펼친다.

출품작은 약 130점. 사진의 초점을 장시간 동안 노출해 촬영함으로써 색다른 예술미를 전하는 작품들이 나온다.

이창훈 지회장은 "인간의 시각으로 볼 수 없었던 시간의 흔적을 한 장의 사진에 담아낸 작품들을 소개하는 자리"라며 "작가 개개인의 예술적 성향과 촬영 소재의 다양성도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한국사진작가협회 제주도지회는 회원전에 맞춰 오걸상도 선정했다. 수상작은 김다령의 '내적 갈등', 양윤수의 '빛이 흐르는 시간', 이영란의 '추자 소경', 김용홍의 '장노출', 이미라의 '바람의 기억'이다. 이 중 김다령·양윤수·이영란 회원의 출품작은 우수 작품상으로 뽑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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