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취항 20주년…연속 LCC 1위

제주항공 취항 20주년…연속 LCC 1위
2006년 제주~김포 첫 취항후 여객 1억3755만명 탑승
연 여객 22.7% 성장…단일기종 운영으로 효율성 확보
  • 입력 : 2026. 06.07(일) 13:14
  • 문미숙기자 ms@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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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5일 취항 20주년을 맞은 제주항공은 연평균 22.7%의 여객 증가율을 보이고 있다. 제주항공 제공

[한라일보] 취항 20주년을 맞은 제주항공은 연간 22%의 여객 증가율을 보이며 국내 저비용항공사(LCC) 1위 항공사로 성장했다.

제주항공은 2006년 6월 5일 제주~김포 노선에 첫 취항 후 현재까지 연평균 22.7%의 여객 성장률을 보이며 20년 연속 국내 LCC 가운데 연간 수송객 1위를 지키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취항 첫 해 부산~제주 노선에 잇달아 취항하고, 2009년 3월에는 인천~오사카 노선에 취항하며 국제선으로 범위를 확대했다. 이후 동남아, 중화권 등으로 노선을 늘리며 현재 국내선 7개 노선과 일본·중국·동남아·대양주 등 아시아 태평양 지역 57개 노선 등 총 64개 노선을 운항 중이다.

취항 첫해 연간 수송객 25만명을 기록한 제주항공은 2017년에 1000만명을 돌파하고, 2023년 7월에는 국내 LCC 최초로 누적 수송객 1억명을 넘어섰다. 코로나19 당시 감소했던 연간 수송객 수도 2023년부터 1000만명대를 회복했으며, 올해 5월 말 기준 누적 수송객 수는 1억3755만명에 이른다.

또 기존 B737-800NG 중심의 기단을 연료 효율이 좋은 차세대 항공기 B737-8로 전환하는 기단 현대화 전략을 통해 원가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 구축에 나서고 있다. 현재 여객기 44대를 보유하고 있으며, 2023년부터 올해 5월까지 B737-8 12대를 구매 도입하고 경년 항공기 반납과 매각을 병행하며 운영효율 개선을 이어가고 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지난 20년간 단일기종 운영을 기반으로 비용 경쟁력과 운영 효율성을 확보하며 지속적으로 성장해 왔다"며 "앞으로도 안전운항을 기반으로 기단 현대화와 효율적인 노선 운영을 통해 고객 편의와 여행 경험을 높이며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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