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제헌절 연휴 기간 제주를 찾는 관광객이 지난해보다 소폭 늘어날 전망이다. 하지만 올해 제헌절이 18년 만에 다시 공휴일로 지정되면서 지난해와 달리 연휴가 주말까지 사흘 동안 이어지는 점을 감안하면 올해 내국인 관광 특수는 기대치에는 못미칠 것으로 보인다.
제주도관광협회는 16일부터 19일까지 나흘동안 제주 입도 관광객이 16만6000명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기간(16만2943명)보다 1.9%(3000명) 증가한 규모다.
항공편을 이용한 관광객은 14만5100명으로 지난해보다 3.7%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 이 가운데 국내선은 12만600명으로 0.5%, 국제선은 2만4500명으로 22.8% 늘어날 전망이다.
선박을 이용한 입도객은 2만900명으로 지난해보다 9.1% 감소할 것으로 예측됐다. 국내선 선박 이용객은 1만명으로 70.3% 증가할 전망이다. 하지만 국제선 선박 이용객은 지난해 5편 입항했던 크루즈가 올해는 4편으로 줄면서 1만900명에 그쳐 36.4% 감소할 것으로 분석됐다.
일자별 방문 관광객은 16일 4만명, 17일 4만7000명, 18일 3만7000명, 19일 4만2000명으로 전망됐다. 특히 연휴 첫 날인 17일에는 지난해 같은 날보다 30.1%(1만1000명) 많은 관광객이 제주를 찾을 것으로 예상됐다.
연휴 기간 공급되는 국내선 항공 좌석은 16만39석으로 지난해보다 1.11% 증가하고, 평균 탑승률은 91.6%로 예상된다. 국제선은 2만6492석으로 16.6% 늘어난다.
■한라일보 기사제보▷카카오톡 : '한라일보' 또는 '한라일보 뉴스'를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 064-750-2200 ▷문자 : 010-3337-2531 ▷이메일 : hl@ihalla.com
▶한라일보 유튜브 구독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