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예래천, 강정천 등 도내 주요 유수하천을 대상으로 상반기 수질조사를 실시한 결과, 모든 하천에서 대체로 양호한 수질이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일 제주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도내 12개 하천을 대상으로 하천생활환경기준 9개 항목과 생태독성을 포함해 총 10개 항목을 조사한 결과, 모든 하천이 수소이온농도, 생물화학적산소요구량, 화학적산소요구량, 총유기탄소, 부유물질, 용존산소 등 6개 항목에 대해 환경기준 Ⅰ등급(매우 좋음 ~ 좋음)을 나타냈다.
총인 농도는 예래천과 창고천이 Ⅰ등급, 8개 하천이 평균 Ⅱ등급(약간 좋음)을 보였다.
다만 산지천과 옹포천은 Ⅲ등급(보통)으로 나타나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다.
미생물 오염도를 나타내는 총대장균군은 6개 하천, 분원성대장균군은 11개 하천에서 Ⅰ등급으로 조사됐으며 물벼룩을 이용한 급성독성 평가 결과 12개 하천 모두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다.
오순미 제주보건환경연구원장은 "도민의 대표적 친수공간인 하천을 깨끗하고 안전한 생태환경으로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수질 변화를 확인하겠다"며 "오염 발생 시 관계기관과 협업해 깨끗한 환경 유지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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