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형 SFTS 조기경보 8월 둘째 주 위험도 '최고' 예보

제주형 SFTS 조기경보 8월 둘째 주 위험도 '최고' 예보
6일 기준 서귀포지역 58.6%로 위험도 가장 높고 오는 19일 72% 최대
  • 입력 : 2026. 08.06(목) 16:27  수정 : 2026. 08. 06(목) 16:32
  • 위영석 기자 yswi1968@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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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바이러스 보유 참진드기. 한라일보DB

[한라일보] 제주대학교병원이 운영중인 '제주형 SFTS(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조기경보 시스템'이 8월 둘째 주 위험도가 최고치에 달할 것으로 예보했다.

제주대학교병원 감염내과와 의생명연구원 연구팀은 2013년부터 2025년까지 12년간 축적된 제주 지역 SFTS환자 데이터(119명)와 기상변수 등을 바탕으로참진드기 밀도와 SFTS 발생 위험을 예측하는 '제주형 SFTS 조기경보 시스템'을 올해 4월부터 운영중이다. 현재 기준 SFTS 4단계 경보 체계(관심·주의·경고·위험)를 운영하는 동시에 앞으로 14일간 위험도 추이도 분석해 예보하고 있다.

6일 현재 제주시(북부), 서귀포시(남부), 성산(동부), 고산(서부) 지역 모두 '위험' 단계이며, 서귀포 지역이 58.6%로 위험도가 가장 높은 상황이다.

특히 제주시의 경우 8월 11일이 최고 위험일(67%)로 분석됐으며, 서귀포시는 8월 19일(72%), 성산 8월 14일(69%), 고산 8월 15일(71%)로 분석되는 등 8월 둘째주부터 SFTS 위험도가 크게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도내에서도 지난 4일 40대가 사망하는 등 SFTS 사망률은 18%에 달할 정도로 위험한 질병으로 인구 10만명당 SFTS 발생률은 제주지역이 1.63명으로 전국 평균 0.35명보다 5배 가까이 높다.

한편 4단계 SFTS 조기경보 시스템은 경보 현황은 제주감염병 관리지원단 홈페이지, 제주대학교병원내 디지털 게시판 등을 통해 업데이트·게시되고 있으며, QR코드에 접속해 모바일로 최신 SFTS 위험 수준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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