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휴가철 관광객 증가… 제주 숙박시설 불시 화재안전조사

여름 휴가철 관광객 증가… 제주 숙박시설 불시 화재안전조사
야간시간대 예고없이 실시
  • 입력 : 2026. 08.11(화) 14:23
  • 박소정 기자 cosorong@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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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숙박시설 대상 화재안전조사. 제주도 소방안전본부 제공

[한라일보]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는 도내 숙박시설을 대상으로 야간에 불시 화재안전조사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여름 휴가철 관광객 증가에 대비해 도내 숙박시설의 화재 위험요인을 선제적으로 점검하고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이뤄진다.

이달 12일 진행되는 조사는 숙박시설 이용객이 머무르는 야간 취약시간대에 사전 예고 없이 도내 모든 소방관서가 일제히 실시하며, 화재 발생 시 신속한 피난과 초기 대응이 이뤄질 수 있는지를 중점 확인한다.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피난·방화시설의 폐쇄·훼손 여부, 계단통로 등 피난대피로 확보 여부, 소방시설의 고장·임의정지 상태 방치 여부 등이다. 조사 결과 중대한 위법사항이 확인될 경우에는 입건, 과태료 부과 등 관계법령에 따라 엄정히 처리할 방침이다.

박진수 소방안전본부장은 "숙박시설은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시설로, 화재 발생 시 대형 인명 피해로 이어질 우려가 큰 만큼 철저한 안전관리가 필요하다"며 "야간 불시 화재안전조사를 통해 도민과 관광객이 안심하고 숙박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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