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온열의자·정보안내기 등 버스승차대 이용시설 개선

제주, 온열의자·정보안내기 등 버스승차대 이용시설 개선
현재까지 65개소 개선 완료... 하반기 35개소 추가 정비
  • 입력 : 2026. 09.30(수) 13:59
  • 오소범기자 sobom@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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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도심의 비가림 버스승차대. 특정기사와는 관련 없음. 한라일보DB

[한라일보] 제주특별자치도가 장애인과 노약자 등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를 높이고자 온열의자와 점자블록을 설치하고 연석 높이를 낮추는 등 도내 버스승차대 정비에 나섰다고 30일 밝혔다.

제주도는 복권기금을 재원으로 버스승차대 65개소의 시설개선을 마치고 하반기 35개소를 추가로 개선한다.

이번에 개선한 65곳에는 원형 표지판과 낡은 비가림 승차대를 새로 설치하거나 교체했다.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블록, 휠체어 이용자를 위한 연석 높이 조절과 회전 공간, 야간 안전을 위한 조명, 겨울철 대기 환경을 위한 온열의자도 함께 갖췄다.

그동안 시설 개선은 동 지역 승차대를 중심으로 이뤄졌으나 올해는 도로 폭이 좁거나 전기 인입이 어려운 읍면 지역으로 대상을 넓혔다.

이와 함께 버스 도착 정보를 알려 주는 버스정보안내기(BIT) 50대를 새로 설치하고 노후 장비 100대를 교체한다. 이 가운데 10대는 전기 인입이 어려운 지역에 태양광으로 작동하는 전자종이 방식으로 설치한다.

제주도는 전산 자원의 효율화를 위해 버스 운행을 관리하는 시스템과 정보를 제공하는 시스템도 하나로 통합한다. 버스운행관리시스템(BMS)을 버스정보시스템(BIS)으로 통합 구축하고, 안정적인 정보 제공을 위해 노후 소프트웨어 일부를 다시 구축한다.

제주도는 올해 12월까지 안내기 설치와 소프트웨어 구축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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