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 자원 활용한 체험 관광특산물 판매 농외소득 확대지속가능한 마을 발전 모색

제주도농어촌체험휴양마을협의회의 9개 휴양마을은 올해 6월 서울광장에서 열린 2026 농촌여행 페스티벌에 참여해 관람객 참여형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도농어촌체험휴양마을협의회 제공
[한라일보] 제주도농어촌체험휴양마을협의회는 마을 자원을 활용한 농어촌 체험 프로그램과 특산물을 홍보하며 마을 활성화를 모색하는 마을 협의체다. 도시민의 발길을 마을로 이끌어 교류를 확대하고 주민들의 농외소득을 높임으로써 지속가능한 마을의 기반을 다져나가고 있다.
2012년 9개 마을로 출범한 협의회는 해마다 제주도 지정 마을이 추가되면서 현재 26개 마을로 확대됐다. 도민과 관광객 사이에 입소문이 난 신흥2리 제주동백마을, 와흘 메밀마을, 명도암 참살이체험마을, 낙천리 아홉굿마을, 구엄 어촌체험마을, 소길리 풋감마을, 세화리 세계관광 최우수마을, 신풍리 어멍아방 잔치마을, 무릉2리 무릉도원마을 등이다.
협의회 출범 초기부터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는 농촌체험휴양마을 여름휴가 페스티벌에도 꾸준히 참여해 제주 농촌마을의 가치와 이색 체험 프로그램을 알려왔다. 또 제주와 서울 등에서 '제주농어촌체험 페스티벌'을 열어 도시민에게 제주 농어촌 문화의 체험 기회를 제공하면서 제주만의 색깔과 맛을 알리는 데 힘써왔다. 특히 서울에서 열린 행사에서는 농어촌체험휴양마을 체험 프로그램과 함께 제주의 맛(빙떡·돔베고기·차롱도시락), 멋(갈옷·곶자왈·오름 관련 상품), 색(제주 쪽·감물·비트·유채)을 주제로 한 특화전시관을 운영했다. 아울러 귀농·귀촌과 제주 한 달 살기 상담, 정착주민 지원 정책 등도 홍보했다. 이처럼 협의회는 농어촌 마을의 가치를 알리는 데서 나아가 제주살이를 준비하거나 계획하는 이들에게 제주의 농어촌을 알리고, 제주와 인연을 맺을 수 있도록 돕는 역할도 해왔다.
올해 6월에는 서울광장에서 열린 '2026 농촌여행 페스티벌'에 참가해 전국 참가 마을 가운데 최우수 부스로 선정됐다. 행사에는 도내 9개 체험마을이 참여해 동백 샐러드 드레싱 만들기, 조청고추장 만들기, 유채꽃 팔찌 만들기 등 관람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과 이벤트를 선보였다. 7월에는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전국 농촌여행 축제에서 최우수 부스로 뽑혀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받았다.
<제작 지원=제주특별자치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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