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이 있어 왔노라, 길이 있어 걷노라"

산림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사)대한산악연맹 제주특별자치도연맹이 주최하고 한라일보사·제주산악연맹이 공동 주관하고 있는 '사려니 숲길걷기'에는 30일 주말을 맞아 지친 심신을 달래려는 가족단위 도민들과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특히 폐막일 하루를 앞둔 이날에는 폐막 이전에 사려니 숲길걷기 체험에 나서려…

사려니숲길 주말·휴일 대미

2009 제주 산림문화체험 사려니 숲길 걷기 행사가 이번 주말과 휴일(30, 31일) 대미를 장식한다. 치유와 명상의 숲에서 산림생태문화의 진수를 만끽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처음 마련된 사려니 숲길걷기는 짧은 기간에도 불구하고 제주도민은 물론 국내외 관광객들의 폭발적인 관심과 호응속에 새로운 산림문화체험 시대를 열었…

['사려니 숲길걷기' 행사 이후 어떻게 되나]

사려니 숲길걷기 행사가 공식 종료되는 오는 6월 1일부터 숲길 개방코스가 일부 조정된다. 이에 따라 탐방객들의 사전 숙지가 요구된다. 이 코스는 다음달 1일부터 관리주체와 구간별로 개방코스와 사전 예약코스로 나눠 운영된다. ▶연중 개방 구간=현재 사려니 숲길코스는 제주자치도가 관리하는 임도와 국립산림과학원 난대산림…

"숲길이 몰랐던 병 일깨워줘"

"40년지기 친구를 지켜준 사려니 숲길이 너무 고맙다. 내가 걸을 수 있을 때까지 이 길을 찾으며 은혜를 되새기고 싶다." 사려니 숲길 걷기의 마니아가 된 고재봉(71)·신순일(65·제주시 용담)씨 부부는 26일에도 어김없이 숲길을 …

숲길에서 만난 '아, 그리운 산사람'

"4시간이 넘는 숲길을 탐방하고 마지막을 제주 산악인 고(故) 오희준씨의 사진전으로 마무리 하니 더욱 의미가 깊은 것 같네요." 사려니 숲길 탐방코스에서 이뤄지고 있는 '산악인 오희준 2주기 추모사진전'이 탐방객들로부터 …

‘사려니 숲길걷기’어린이 체험학습장으로 인기

사려니 숲길은 유치원과 초등학생, 중·고등학생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해 자연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주말 이곳을 찾은 학생들은 숲 속에서 뱀과 매미의 눈으로 세상을 보는 이색적인 체험을 한 뒤 마음 속…

‘사려니 숲길걷기’ 자연공부에다 산림욕 최적지

제주에서는 처음으로 본격 시도되고 있는 치유와 명상의 숲 '월든'이 눈길을 끌고 있다. 월든은 비자림코스와 붉은오름코스, 사려니오름코스가 만나는 지점인 사려니 숲길의 중앙에 위치해 있는 명상의 숲길로 산림욕에 최적이…

사색의 숲길에서 일상의 근심을 털다

한라산 자락의 신록의 숲이 그 속살을 만나려는 탐방객들로 넘실거렸다. 산림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사)대한산악연맹 제주특별자치도연맹이 주최하고 한라일보사·제주산악연맹이 공동 주관하고 있는 '사려니 숲길걷기'에는 23~24일 휴일을 맞아 지친 심신을 달래려는 가족단위 도민들과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

사려니 숲길걷기 셔틀버스 운행

2009 제주산림문화체험 사려니 숲길걷기 주말(토·일요일) 탐방객들의 편의를 위해 무료 셔틀버스가 운행된다. 제주종합경기장을 출발해 숲길걷기 코스 시작점에 도착하는 버스는 오전 8시30분부터 10시까지 운행된다. 이 버스는 오후 1시30분부터 5시30분까지 코스 종착지인 사려니오름을 출발해 종합경기장으로 돌아온다. 서귀포시 …

사려니 숲길 주말 탐방객 '출렁'

사려니 숲길의 푸르름이 더해지면서 산림문화를 체험하기 위한 탐방객들의 발길이 봇물을 이루고 있다. 숲길 개방 이후 첫 주말을 맞은 22일에는 다른 지역에서 찾아온 동호회와 관광객, 유치원을 비롯한 도내 가족 단위 탐방객들이 사려니 숲길에서 산림욕을 만끽했다. 회원 20여명이 방문한 서울지역 디지털카메라 동호회인 '더 …

"초록의 숲길 매우 인상적"

"제주에서 체험한 초록의 사려니 숲길은 또다른 맛이 있다." 20일 사려니 숲길 걷기체험이 열리고 있는 제주시 비자림로 물찻오름 입구에 일본 도쿄에서 온 관광객 5명이 찾아왔다. 제주의 아름다움에 반해 네번째 방문이라는 오키노(沖野)씨 일행은 우연히 '사려니 숲길걷기' 소식을 접하고 시간을 냈다. 이들은 걷기체험을 통해 …

"숨겨진 숲길 사람들 몰려 격세지감"

"열다섯살 4·3때 벌통 하나 주워서 시작한 양봉일이 허당보난 지금까지 햄주. 그동안 이 길을 하영도(많이도) 걸었주." 지난 19일 사려니 숲길에서 반가운 사람을 만났다. 김창은(75·제주시 조천읍 대흘리·사진) 할아버지는 사려…

폭우 예상..사려니숲길 탐방 사전문의 당부

20일 오후 시작된 비날씨는 소만인 21일 오후까지 이어지며 산간에는 최고 200mm 이상의 많은 비가 예상된다. 특히 이번 비날씨는 강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함에 따라 농가에서는 호우피해로 인한 감귤과 감자, 수확기의 마늘 등 밭작물과 하우스 시설관리에 주의를 기울여야 할 것으로 보인다. 20일 제주지방기상청은 남서쪽에서 …

[사려니 숲길걷기] 이들이 있어 특별하다

사려니 숲길 탐방문화 견인 제주환경운동연합 숲해설가 교사와 사업가, 프리랜서 등 다양한 직업군으로 구성된 숲해설사가 사려니 숲길 걷기를 통해 새로운 탐방문화를 견인하고 있다. 지난 17일 개막된 이후 연일 화제가 되고 있는 사려니 숲길 걷기에는 도내 숲해설사 20명이 배치돼 있다. 평일에는 9명, 주말에는 13명까지 배치…

"신문 통해 알게된 숲길체험 행복"

"신문을 통해 알게된 사려니 숲길을 걸을 수 있어 행복합니다." 한라일보 NIE자문위원들이 19일 신문을 통해 알게된 사려니 숲길 걷기 체험에 나섰다. 자문위원들은 매주 1회 '생각을 춤추게 하는 NIE' 연재에 전문가팁을 통해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