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나고 싶었습니다]현화진 전 도교육의장

새 교육감 당선인에 훈수"진보·보수 따지지 않고학생·도민 위해 봉사하는순수한 교육자 활동 기대" 49년을 교직에 머물고 이후 8년간 제주도교육위원회 활동을 하면서 제주교육 발전에 이바지했던 현화진(86) 전 제주도교육위…

[만나고 싶었습니다]현승탁 회장

비자림로~붉은오름 30여회 탐방 "건강 챙기면서 여유 찾기 최적…숲 치유 프로 활성화 관심 절실" "사려니숲은 치유의 숲이자 소통의 숲입니다. 사려니숲길은 누구나 생각하고 소통하면서 걸을 수 있는 최적의 명품 숲길로 손…

[만나고 싶었습니다]강정준 마늘협의회장

작년 저장량 처리 늦어지면서밭떼기 거래 끊겨 처리난 우려다음달이면 수확 사실상 끝나정부가 시장 개입 조절 나서야 올해산 마늘 수확이 다음달 중순쯤 마무리된다. 현재 주산지인 서귀포시 대정읍 지역을 중심으로 한 마…

[만나고 싶었습니다]대한민국 최고농업기술명인 이규길씨

현미 관련한 인터넷카페 운영하다보리 춘화처리 기술로 특허등록도 지난해 농업인의 최고 영예인 '대한민국 최고농업기술명인'으로 선정된 홍암 이규길(74) 회장을 만났다. 이 회장은 평생을 유기농업에 매진해 왔고, 20여년…

[만나고 싶었습니다(끝)]김철수 전 한라산연구소장

제주자생식물 보존 · 활용 큰 기여국비 확보해 '한라생태숲' 만들고식물 2종 발견 세계학회 학명 등록 오랫동안 김철수 JPM고문(전 한라산연구소장)을 알고 지낸 사람들은 그를 소위 '식물학박사' '약초전문가'라고 서슴없이 부…

[만나고 싶었습니다]박미정 장애전담 보육교사

최근 국가인권위원회 인권논문상 수상시각 조금만 바꿔도 아이들 성장·변화 인간이라면 당연히 가져야 하는 권리가 있다. 바로 인권이다. 하지만 인권은 사회, 사람들의 편견이 만들어내는 사각지대에서 종종 유린당하곤 한…

[만나고 싶었습니다]학교앞 교통정리 봉사 김승만씨

인화초 앞에서 매일 오전 교통정리아이들 바삐 뛰어다녀 긴장의 연속스쿨존에선 차량속도 줄여줬으면 초등학교 아이들의 등교가 한창인 아침시간. 제주시 일도2동 인화초등학교 앞 횡단보도에서는 호루라기를 불고 경광봉…

[만나고 싶었습니다]제주에 둥지 튼 음악인 한준철씨

젊은시절 '신중현과 뮤직파워'로 활동실력 있는 아마추어 밴드 만들고 싶어 지난 11일 서귀포시 안덕면 대평리 게스트하우스 '돌담에 꽃 머무는 집'에서 조촐하지만 따뜻한 송년음악회가 열렸다. 마을주민들과 여행자, 제주가…

[만나고 싶었습니다]강문수 국회 제주특별자치도 협력단장

38년간의 공직생활 마감 앞둬 열정공무원들 국회 경험 기회 가졌으면 대한민국의 모든 중요 기관이나 기업들이 자신들의 이해관계를 관철시키기 위해 1년 365일중 거의 매일 출입하는 곳이 있다. 나라의 살림살이인 예산을 심…

[만나고 싶었습니다]제주대학교 홍보대사 김건희 학생

13명 똘똘뭉쳐 달라진 위상 알려고교 입시설명회 인기몰이 주역"간판보다 목표 세워 대학 선택을" 지난 22일 제주시 남녕고 강당. 제주대가 이곳에서 입시 설명회를 열었다. 1시간여에 걸친 설명회가 끝나갈 무렵 하얀 자켓…

[만나고 싶었습니다]부부식육점 박귀종·엄시옥 부부

비록 피를 나누진 않았지만 '정'을 나눈 이유로 가족이 되어 한평생을 함께하는 부부가 있다. 주인공은 제주서문공설시장 내에서 함께 식육점을 운영하고 있는 박귀종(53)·엄시옥(51·여) 부부. '부부식육점'이라는 가게 이름 그…

[만나고 싶었습니다]마라톤 풀코스 200회 완주 도전 이상남씨

담배 끊은 것을 계기로 마라톤 시작하프 포함하면 전국대회 270회 출전"달리니 더 건강하고 보약 따로 없어" 42.195㎞를 달리는 마라톤 풀코스는 인간한계의 도전이라고 말한다. 끊임없는 자기자신과의 싸움을 하면서 인내와 …

[만나고 싶었습니다]'한라산 지킴이' 신용만 사진작가

30여년 한결같이 비경 렌즈에 담아제주의 보물 한라산 길이 남기고파 '내 마음 속에 작은 꽃밭 하나 있습니다. 나지막한 오름에 둘러싸인 바람의 언덕, 사시사철 불어대는 시원(始原)의 바람, 산 넘어 구름도 쉬어가는 곳. 한라…

[만나고 싶었습니다]'생각하는 정원' 성범영 원장

한·중 수교 20주년 기념행사 성공적 개최24시간 정원 머물며 손때 묻은 작품 만져 중국 대륙 13억 인구로부터 '한국의 우공(愚公)'이라 불리며 존경받는 인물. 약 17년동안 중국현지를 100여차례 방문하고 중국 전·현직 고위급 관…

[만나고 싶었습니다]염차배 제주특별자치도 감사위원장

감사위원회 기틀 잡느라 숨가쁜 1년 보내제주 공무원들 열정이나 업무능력 대단해"제도개혁 과제들 재임기간에 반영시킬 것" 지난 24일로 취임 1년을 맞은 염차배(55) 제주특별자치도 감사위원회 위원장을 만났다. 제2의 고향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