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자가 다시 증가세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확진자가 계속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더욱이 제주는 걱정이 가득이다. 이들 중 일부가 제주 여행을 한 사실이 전해지면서 지역 전파 우려에 긴장감이 돌고 있다. 연이은 코…
"여기까지 왔으면 정말 바닥인거야." 고시생 시절 친하게 지내던 미화원 아주머니가 말했다. 큰 부족함 없이 살다 사업 실패로 인생의 바닥을 치고 있다고. 누구나 바닥이 있다. 아무에게도 보여주기 싫었던 모습을 들켰을 때,…
이태원클럽에서 번진 코로나19 집단 감염에 등교 개학이 다시 미뤄졌다. 예정대로면 오는 20일부터 순서대로 등교한다지만 지금으로선 장담할 순 없다. 제2, 제3의 '이태원'이 나온다면 집에서의 온라인 수업이 더 길어질 수도 …
지난 4·15총선에서 '4·3'이 쟁점화되면서 기약없이 표류하고 있던 '4·3 특별법' 개정안 통과에 희망이 보이는 듯 했다. 개정 불발을 놓고 벌인 책임 공방은 눈살을 찌푸리게 했지만 여야 모두 4·3의 완전한 해결을 위한 노력을 강…
중앙정치에 눈독을 들이며 제주도민에게 걱정을 안긴 원희룡 지사의 코로나19 대응이 의외로 합격점을 받는 모양새다. 제주는 하루 수 만명의 내외국인이 드나드는 특성 때문에 전국에서도 확산 우려가 높은 곳이었지만, 현재…
제21대 국회의원을 선출하는 4·15 총선이 6일 앞으로 다가왔다. 이번 선거는 유례없는 코로나19 사태로 이전 선거들보다 투표율에 대한 걱정이 많다. 코로나19 확산 이후 유무형의 피해를 본 유권자들은 투표장을 찾을 만큼 마음…
최근 미국 오하이오주 보건 당국이 제작한 공익 광고는 '사회적 거리두기'의 중요성을 잘 보여준다. 광고는 탁구공 하나가 떨어지는 것으로 시작한다. 한 공간에 촘촘하게 놓인 쥐덫 사이에 탁구공이 떨어지자 해당 쥐덫과 탁…
영화 컨테이젼은 감염병 공포와 급변하는 개인의 삶, 난무하는 가짜 뉴스까지 감염병 사태 속에 나타나는 사회현상을 잘 묘사한 작품이다. 그러나 이 영화를 수작이라고 보기엔 마뜩지 않은 구석이 있다. 영화에 등장하는 질병…
성냥개비 수십 개가 도미노처럼 한 줄로 길게 늘어서 있다. 제일 앞에 있는 성냥개비에 불이 붙기 시작하더니 늘어선 성냥개비들을 따라 불이 번진다. 이때 한 성냥개비가 줄을 이탈해 불이 번지고 있는 모습을 지켜본다. 성냥…
코로나19로 우리네 삶이 얼어붙었다.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시간이 갈수록 사회적으로나 경제적으로나 그 피해가 누적되고 있다. "하루 빨리 지나갔으면"하는 말이 습관처럼 튀어나온다. 새삼 평범한 일상이 간절해지는…
그룹 자우림의 보컬 김윤아의 솔로 앨범 '유리가면'에는 '불안은 영혼을 잠식한다'라는 곡이 있다. 코로나19의 세상에서 우리의 영혼은 괜찮을까?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유명순 교수 연구팀이 한국 리서치에 의뢰해 2월 25~28일 …
'상스럽다' '성스럽다'. 우리말이 이렇게나 똑똑하다. 점 하나 떼어 붙여도 전혀 다른 의미를 만들어낸다. 사고가 언어에 영향을 미치는가, 언어가 사고에 영향을 미치는가에 대해 정확히 알 수는 없지만 무릇 인간은 자신의 생…
"교육청의 거듭된 업무 실수로 일어나선 안되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이석문 제주도교육감이 지난 25일 기자회견에서 고개를 숙였다. 도교육청이 공립 중등교사 임용시험 합격자를 처음 번복한 지 18일만이었다. 도교육청은 …
'코로나19' 여파로 어수선한 때에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총선국면에 뛰어들었다. 최근 자유한국당과 새로운보수당, 미래를향한전진4.0(전진당) 등 범보수진영이 뭉쳐 출범한 미래통합당 최고위원으로 합류하며 일단 '중…
현직 제주경찰 부하 여경 상대 성범죄 … 직위해제
제주 중견 건설사 대표 잠적.. 공공공사도 줄줄이 '중단'
[현장] 제주 탑동해안로 불법 주차 반복에도 '나 몰라라'
[르포] "애써 마늘 농사 지어봤자 생산비는 커녕 빚만…"
[종합] 수소트램 예산 진통 끝에 통과… 공은 예결위로
'70만 붕괴' 제주지역 총인구 11개월만에 최저치 추락
"같은 중증장애인데 왜 우리는 의료비 지원 제외하나"
박재현 제주고 감독 '고교vs대학 올스타전' 고교팀 코치 발탁
오영훈 제주도정 그린수소 정책 올인?… 전기차 지원 홀대
인구는 계속 빠져나가는데.. 손 놓은 제주자치도
[송문혁의 편집국 25시] 제주 관광에 먹칠 아닌 …
[김채현의 편집국 25시] 인공지능과 인간
[박소정의 편집국 25시] 제주관광 물가와 투명성
[김지은의 편집국 25시] 백골 노인의 마지막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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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영의 편집국 25시] 여의도스 300
[강다혜의 편집국 25시] 저출산 시대의 행복법
[오소범의 편집국 25시] 막을 수 없는 중국 이커…
[송문혁의 편집국 25시] 연예인도 사람이다
[김채현의 편집국 25시] '고래싸움에 새우 등 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