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로 이해하는 제주 4·3

자료로 이해하는 제주 4·3
4·3연구소 9일부터 역사교실
  • 입력 : 2007. 10.05(금) 00:00
  • 진선희 기자 jin@hall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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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4·3연구소(www.jeju43.org)가 4·3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4·3 역사교실을 운영한다. 4·3연구소는 1996년 이래 해마다 역사교실을 열고 있는 데 이번이 14회째다.

이번 역사 교실의 큰 주제는 '자료로 이해하는 제주 4·3'이다. 관련 자료가 미흡한 실정이지만 4·3 발굴 전후의 정치·경제·사회·문화상을 파악할 수 있는 자료들이 있다. 국내외에서 확보한 사진, 신문기사 등을 시청각 자료로 선보이고 4·3 당시의 노래를 음미하면서 4·3의 전개 과정을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역사교실 일정과 내용은 ▷9일=신문기사로 보는 제주 4·3(박찬식· 제주대연구교수) ▷10일=노래를 통해 본 제주 4·3(최상돈·가수) ▷13일=제주4·3 역사기행(오승국·시인) ▷16일=사진으로 보는 4·3-Ⅰ(허호준·한겨레신문기자) ▷17일=사진으로 보는 4·3-Ⅱ(허호준)로 짜여졌다. 역사기행을 제외한 강좌는 매회 오후 6시30분부터 제주시 참사랑문화의집에서 열린다. 무료. 문의 756-4325.

/ 진선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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