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선거 제주 공직 사퇴자 총 22명

지방선거 제주 공직 사퇴자 총 22명
  • 입력 : 2010. 03.04(목) 19:41
  • 최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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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6·2 지방선거에 나서기 위한 제주 지역 공직 사퇴자가 총 22명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4일 밝혔다.

제주자치도에 따르면 이번 지방선거 선거사무장 등 선거사무 관계자가 되기 위해 4일까지 사직한 인원은 제주시 지역 통장 1명, 제주시 지역 주민자치위원 9명, 서귀포시 지역 주민자치위원 10명 등 주민자치위원 19명, 제주시·서귀포시 지역 반장 각 1명 등 총 22명이다.

이는 지난 2006년 지방선거 때 13명보다 9명이 늘어난 수치다.

주민자치위원회 위원 또는 통․리․반의 장이 선거사무장, 선거사무원, 회계책임자, 투표참관인 등이 되고자 하는 경우 선거일전 90일까지인 4일까지 그 직을 그만둬야 하지만 본인이 직접 공직선거에 입후보하는 경우에는 그 직을 가지고 입후보할 수 있다.

또 제주자치도 소속공무원 중 현직에 있다가 이번 지방선거 출마를 위해 퇴직한 공무원은 총 3명으로 강택상 전 제주시장, 서운봉 전 서귀포부시장, 박규헌 전 제주시농수축산국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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