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치력 역량강화 워크숍 열려

자치력 역량강화 워크숍 열려
  • 입력 : 2010. 03.28(일) 22:22
  • 정신종 시민기자 sinjj33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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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찬교래리에서 가진 자치력강화 워크숍 모습

일도2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백영종)는 26일 오후 조천교래리 그루터기에서 일도2동 주민센터 양석하동장 등 관내 자생단체장들이 참여한 가운데 자치력역량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갖고 여유있는 삶의 공간에서 지역의 자원개발에 힘쓰기로 했다.

제주대 김태일교수는 '문화를 기본으로 한 지역공간 계획소고'란 주제강연에서 21세기는 지역문화의 시대이며 여유있는 삶의 공간을 형성 유지발전시켜 제주다운 아름다운 삶의 풍경이 가득찬 도시의 아름다움을 추구함은 제주도민의 권리요, 의무라고 강조했다.

양영철교수는 '지역개발에서 주민자치위원회히의 역할'이란 제목의 강연에서 주민자치센타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서는 주민들이 주도한다는 자신감이 선결되어야 하며 실질적인 권한과 책임을 갖고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하며 축제를 지도하는것도 하나의 방법이라고 말했다. 또한 지역의 자원을 통한 내생적 개발에 관심을 갖고 내생적 개발만이 지역자존심을 살리고 개발이익을 지역화하는 첩경이며 그늘진 곳은 행정보다 이웃이 더 잘 알게 됨으로 이웃이 해야 가난한 사람의 심정과 요구를 잘알고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위원회는 이날 일도2동 주민센터에서 뉴제주실천운동 다짐대회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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