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빈 후보, 제주관광 통합 어플리케이션 구축

고용빈 후보, 제주관광 통합 어플리케이션 구축
  • 입력 : 2010. 05.09(일) 13:53
  • 조상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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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의회의원 선거 제3선거구(일도2동 을)에 출마한 민주노동당 고용빈 예비후보는 IT정보기술의 급속한 발전에 발맞춰 제주의 새로운 관광수요 창출을 위해 "스마트폰 시대를 선도하는 제주관광 통합 어플리케이션을 구축 하겠다"고 9일 밝혔다.

고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제주도 1년 관광객수는 600만명을 넘어서고 있으나 거의 내국인 관광객과 특히 대규모 수학여행단 등에 그치고 있어 새로운 관광수요를 창출하지 않는 이상 1000만 관광객 시대를 여는 것은 불가능하다"면서 "새로운 관광객 수요를 창출하기 위해서는 시대의 흐름을 선도해 나가야 한다. 스마트폰 시대를 선도하는 제주관광 통합 어플리케이션 구축이 시급하다"는 입장을 피력했다.

고 예비후보는 "제주관광 통합 어플리케이션은 기본적으로 스마트폰에 장착돼 있는 스마트폰의 GPS(위성위치확인시스템)으로 사용자의 현 위치를 자동으로 인식해 ▷제주도의 주요 관광지 ▷대중교통 ▷렌터카 ▷숙박시설 ▷유명식당 등의 정보를 한국어와 영어, 일본어, 중국어 등 다양한 언어로 제공해 스마트폰 이용자들이 제주 여행을 쉽게 할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고 예비후보는 "실제 서울에서는 서울관광 통합 어플리케에션을 구축해 운영하고 있으며, 통합 어플리케이션을 구축하는데 있어 비용과 기술적 측면에서도 큰 어려움이 없다"며 "제주도는 IT정보기술과 관련해 시대에 뒤쳐지고 있다. 도의회에 입성하게 되면 IT정보기술을 선도하는 제주도를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경주 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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