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원옥 후보, 거리유세 통해 본격 표심공략 나서

소원옥 후보, 거리유세 통해 본격 표심공략 나서
  • 입력 : 2010. 05.25(화) 13:44
  • 조상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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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의회의원선거 제7선거구(용담1·2동) 민주당 소원옥 후보는 지난 24일 용담로터리에서 첫번째 거리 유세를 갖고 본격적인 표심 공략에 들어갔다.

소 후보는 이날 거리유세에서 "용담동이 해가 갈수록 타지역에 비해서 점점 낙후돼 가고 있는데, 이제는 우리 용담동이 바뀌어야 한다"면서 "도의원에 당선되면 '아이들이 행복한 용담동, 따뜻한 복지가 있는 용담동, 누구나 살고 싶은 멋진 용담동'으로 바꿔 보겠다"고 약속했다.

소 후보는 또 용담동의 자랑거리인 용두암, 용연, 해안도로, 향교를 이용한 문화 컨텐츠를 개발해 침체된 서문시장을 활성화하고 용담동이 도심재생사업에 꼭 포함되도록 하겠다고 약속하면서 유권자 표심 모으기에 총력을 쏟았다.

소 후보는 오는 29일 오후5시 용문로터리에서 대대적인 유세를 열고 유권자들의 지지를 호소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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