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에 잡히는 골프]클럽별 샷 - 페어웨이 우드

[손에 잡히는 골프]클럽별 샷 - 페어웨이 우드
  • 입력 : 2011. 04.16(토)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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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어웨이우드★

페어웨이 우드(fairway wood)라고 하면 보통 3번(spoon), 4번(baffy), 5번(cleek)등 세 종류의 클럽을 말하나 최근에는 7, 9번까지 사용하는 사람도 있다. 이 클럽의 사용빈도는 매우 높고, 사용기술에 따라 스코어가 달라진다. 이 클럽은 소울(sole)이 넓고 볼을 맞추기 쉬워 비교적 쓰기 쉬운 클럽이라고 할 수 있겠으나, 문제는 볼의 라이(lie)에서 생긴다. 페어웨이우드의 스윙은 볼을 쓸어내듯이 사이드블로(side blow=descending blow)로 로프트 각도에 정확하게 최저점을 지나가기 전에 헤드에 볼을 히트시키는 타법으로 쳐야 한다. 이것은 드라이버와 같이 티업(tee-up)하지 않고 직접 잔디 위에 있는 볼을 히트하는 것이기 때문에 이러한 설명이 되지만, 이것도 의식적으로 해서는 안 되고 스윙 자체는 드라이버와 같다. 단지, 스탠스를 약간 좁히고 그립을 2~3인치 짧게 잡는 것 뿐 다른 것은 아무것도 없다. 특히, 페어웨이 우드는 볼이 뜨지 않기 때문에 볼을 띄우려고 하다보면 실수를 하게 된다. 그 이유는 손목을 써서 떠올리는 샷을 하려고 하거나, 체중이 오른쪽에 남아 있으면 볼이 뜨지 않는다. 그래서 시선과 어개의 위치를 잡아 볼을 정확하게 보아야 한다.

우드의 미스 원인에는 다음과 같은 것이 있다.

1) 페어웨이 우드를 드라이버와 똑같이 크게 휘두른다.

2) 볼의 라이(lie)에 대한 판단착오와 사용 클럽에 무리가 있다. 3) 경사면에 대한(한쪽발이 내려간다든지) 클럽의 선택을 잘못한다. 4) 목표에 대해 바르게 서 있지 않았다.

5) 클럽을 너무 많이 끌어올렸다.

6) 클럽에 힘이 지나치게 들어갔다.

페어웨이 우드는 볼을 멀리 날려 보내는 클럽이면서 동시에 정확성을 요구하는 클럽이므로 크게 휘두르지 말고 타구를 컨트롤하는데 주력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어드레스=임팩트"라는 이미지를 살려야 한다. 즉, 임팩트때 양어깨가 어드레스 했을 때와 마찬가지로 목표선과 평행이 되도록 되돌아오는 느낌을 가져야 한다. 목표선에 바르게 서는 것도 중요하고 클럽을 약간 짧게 잡는 것이 컨트롤하기 쉽다.

페어웨이우드는 여러 가지로 응용하기 쉬운 5번 우드를 많이 익히도록 권하고 싶다. 5번 우드는 대단히 편리한 클럽이다. 180~190야드 정도의 비거리가 나기 때문에 롱아이언 대용으로 쓸 수 있고, 러프(rough)나 그린 앞에 벙커가 있을 경우에도 정확성이 있고, 롱아이언 보다 로프트(loft)가 많아 그린 위에 멎는 볼(back spin)을 치기 쉽다. 또 왼발이 내려가는 다운 슬로프(slope)에서도, 3번 우드나 롱아이언 보다 안심하고 칠 수 있다. 그래서 5번 우드의 이용을 아마추어 골퍼들에게 권하고 싶다. 한편, 경사진 곳에서 페어웨이우드의 사용은 아이언보다 어렵다. 그중에서도 왼발이 내려가는 경사에서 토핑(topping)이 많이 생긴다. 이럴 경우에는 경사면에서 따라 서야 하며, 스윙축을 일정하게 하고 크게 휘두르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따라서 첫째는 체중은 왼발에 쏠리게 하고, 어깨와 무릎을 경사면에 평행하게 하며, 둘째로는 약간 오픈스탠스로 서고 셋째, 볼은 중앙으로부터 오른쪽에 놓는다. 네번째는 그리고 클럽은 짧게 잡는다. 마지막으로 경사면을 따라 백스윙과 팔로스루를 한다.

체중을 왼발에 쏠리게 하면 백스윙할 때 경사면에 따른 각도, 특히 업라이트한 궤도에 클럽을 올리기 쉬울 뿐만 아니라, 임팩트에서 팔로스루에 이르기까지 클럽헤드가 낮게 나가게 되고, 오픈 스탠스를 취하는 것도 마찬가지로 팔로스루가 편하게 이루어진다. 그리고 볼을 오른편에 놓고 치면 왼쪽에 있을 때보다 잘 맞고, 클럽을 짧게 쥐는 것은 컨트롤을 쉽게 하기 위해서이다.

<변도규·제주산업정보대 스포츠산업계열 겸임교수·남안골프연습장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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