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롱 아이언★
1번부터 4번까지의 아이언이 롱 아이언(long iron)에 속한다. 대게 2번 아이언과 4번 우드의 로프트는 20도 전후이고, 2번 아이언은 클럽페이스로 얇고 가벼워 우드보다 공이 뜨지 않는 구조로 되어 있다. 비거리상으로 3번 아이언과 4번 우드가 거의 비슷한 190~210 야드 정도의 비거리이지만 롱 아이언은 탄도가 낮고 바람에 강하고 우드는 탄도가 높고 바람에 영향을 더 받는다.
롱 아이언은 스윙에 무리가 있거나 좋지 않은 경우 즉각 그 결과가 나타나며 롱 아이언을 잘못하는 대분분의 경우는 볼을 급히 치려하거나 힘이 너무 들어가고 타이밍을 제대로 맞추지 못해 왼쪽어깨가 열리는 경우가 많다. 또 볼을 띄우려고 볼을 쳐 올리려는 마음이 강해져 미스의 원인도 되고, 롱 아이언을 잘 치려면 우선 헤드스피드가 있는 스윙을 해야 하는데, 그러려면 클럽을 휘둘러 뺄 수 있는 팔로스루를 해야 한다. 임팩트에서 피니시 까지 이르기 까지 양손목을 감아버리는 스윙은 안 된다.
롱 아이언은 천천히 여유 있게 휘두르면 다운스윙에서 클럽헤드가 가속도되어 그 힘으로 타구는 위로 올라가게 되는데, 이렇게 되려면 스윙전체의 리듬이 중요하다. 이를 위한 롱 아이언의 연습방법은 다음과 같다.
1. 티업(tee-up)을 해서 치되 하프스윙(half-swing)부터 익힌다.
2. 스탠스를 좁게 하고 무릎을 사용하기 쉽게해서 서둘러(급히) 치지 않는 리듬을 익힌다.
3. 잘 칠 줄 아는 클럽의 감을 머리 속에 되살린다.
4. 클럽을 약간 짧게 잡는다.
이와 같은 연습방법을 가지고 다음의 주의사항을 생각하면서 연습을 해야 한다.
1. 어드레스 했을 때 상체가 앞으로 수그러지지 않게 약간 일으킨다.
2. 오른손의 그립(grip)을 너무 강하게 쥐지 않는다.
3. 어드레스 했을 대 왼쪽무릎에 여유를 두고 무릎을 굽혔을 때의 각도가 스윙 중에 흐트러지지 말아야 한다.
<변도규·제주산업정보대 스포츠산업계열 겸임교수·남안골프연습장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