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에 잡히는 골프]퍼팅-퍼팅의 그립과 자세

[손에 잡히는 골프]퍼팅-퍼팅의 그립과 자세
  • 입력 : 2011. 06.11(토) 00:00
  • 글자크기
  • 글자크기
★퍼팅의 그립과 자세★

퍼터의 그립은 다른 클럽을 잡는 것과 같으나, 다만 왼쪽 인지가 오른쪽 넷째손가락 위에 놓이거나 아니면 엄지와 인지를 제외한 세 손가락을 옆에서 누르는 식으로 잡는 등 그 방법만 틀리게 해도 된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클럽은 부드럽게 쥐고 왼손으로 방향을 리드하고 오른손으로 거리를 조절해서 친다.

퍼팅자세의 형태도 크게 3가지 형태로 나눌 수 있다. 그 첫 번째는 Arm-wrist putter라고 부르는데, 이는 양손과 손목, 그리고 팔꿈치를 이용하여 퍼팅을 하는 것이다. 두 번째가 Wrist-only putter이다. 이것은 손목만을 이용하여 퍼팅을 하는 것인데, 유명한 빌 캐스퍼가 이 방법을 많이 사용했다. 세 번째는 Solid-wristed·Arm shoulder stroker로 전설적인 골퍼 밥 찰스가 이 방법을 사용하였는데, 그는 손목에서부터 팔·어깨에 이르기까지 하나의 동작으로 퍼팅을 했다.

이 세 가지가 어느 것이 더 좋고 나쁘고를 언급할 수가 없다. 손목의 콕을 작게 하여 치는 것을 탭 펏(tap putt), 손목을 사용하지 않고 손과 팔로 치는 것을 스트로크 펏(stoke putt)이라고도 한다. 탭 펏은 주로 잔디 결이 거친 코라이 잔디에서 많이 사용하고 스트로크 펏은 구질이 빠른 벤트 그라스에서 주로 사용되지만, 그린에 따라 치는 방법을 바꾸는 것은 좋지 않다.

그러나 펏을 잘하는 대부분의 골퍼들을 보면 다음의 기본적인 내용을 따르고 있다.

① 어드레스때 눈(시선)이 볼위(직각)에 와 있고, 임팩트시 공의 위치를 정확히 보아야 한다.

② 양발끝, 어깨선 등이 목표라인과 평행이 되어야 한다.

③ 손과 샤프트, 퍼터헤드(putter head)를 연결한 선이 지면과 직각이 되고 양쪽 팔꿈치가 좌우로 나와 있지 않게 양 옆구리에 오게 한다.

④ 양손목을 절대 굽히지 않고 시계추와 같이 진자 운동으로 낮고 길게 끌고 가면서 최하점은 볼의 5cm 뒷부분이다.

⑤ 리듬을 유지하면서 스트로크를 하며 임팩트 후 페이스가 목표방향을 향하고 있어야 한다.

⑥ 퍼터의 무게를 느끼면서 거리의 조정은 스윙의 크기로 한다.

⑦ 백스윙 크기나 속도가 임팩트의 크기와 속도보다 1.5~2배 크고 빠르게 한다.

⑧ 임팩트 후에 어깨선이 평행을 유지하기 위해서 임팩트시 오른쪽 어깨가 내려오고 왼쪽 어깨가 올라가게 스윙을 한다.

⑨ 임팩트 후 왼손목이 꺾이지 않고, 퍼터 페이스가 목표방향을 향해야 한다.

<변도규·제주산업정보대 스포츠산업계열 겸임교수·남안골프연습장 대표>
  • 글자크기
  • 글자크기
  • 홈
  • 메일
  • 스크랩
  • 프린트
  • 리스트
  • 페이스북
  • 트위터
  • 밴드
기사에 대한 독자 의견 (0 개)
이         름 이   메   일
8243 왼쪽숫자 입력(스팸체크) 비밀번호 삭제시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