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자원봉사 코치양성교육을 받아 위촉장을 받은 40명의 코치일행은 우리사회의 희망인 노인자원봉사를 천직으로 삼아 부양받는 노인에서 사회를 책임지는 노인으로 거듭날것을 다짐했다.

노인자원봉사지원센터 제주지역운영본부(본부장 양창진)는 지난 22일 하루동안 제주특별자치도연합회 강당에서 일도2동 연수경로당 소속 오문철씨등 40명의 노인지도자들을 대상으로 노인자원봉사클럽 제2기 코치양성교육을 실시했다.

양창진도연합회장은 인삿말에서 앞으로 전체노인들은 지원받는 위치에서 머물것이 아니라 봉사자의 일원으로 자원봉사자의 자세로 생각을 바꿔 나가야할것이라고 말했다. 사)대한노인회 이성록사무총장은 '평생 현역사회의와 자원봉사'라는 주제강연에서 노인클럽을 활성화하려면 시대의 변화에 적극 부응하여 젊은 노인들의 의식변화에 적절하게 대응해야 하며 다양한 취미활동과 자기개발 프로그램을 병행함으로서 참여를 촉진유지 할 수 있을 것리고 밝혔다.

이날 코치양성교육엔 대한노인회 석춘지본부장의 노인자원봉사지원센터 사업소개에 이어 창원YMCA 김의욱사무총장의 '노인자원봉사 코치의 역할' 및 노인자원봉사 클럽의 운영'에 대한 교육이 실시됐다.

한편 이날 교육종료후 40명의 코치들은 사)이심 대한노인회장의 명의로 된 코치위촉장을 받았는데 제주지역운영본부에서는 도내 경로당을 중심으로 12명~15명으로 구성된 백개의 노인자원봉사클럽을 조직운영 할 계획아래 노년세대의 무궁무진한 잠재력을 발휘해 코치들이 리더의 역할로서 매월 두차례 청결, 급식지원, 주거개선 지역방범, 교통안전, 어린이 안전 등 각 영역별 노인자원봉사자로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