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제주포럼 이모저모]'제주문화·맛'에 푹 빠진 세계인

[제8회 제주포럼 이모저모]'제주문화·맛'에 푹 빠진 세계인
'퐁낭라운지'차·다과 시식 등 인기
  • 입력 : 2013. 05.30(목) 00:00
  • 오은지 기자 ejoh@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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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제주포럼이 29일 서귀포시 해비치호텔&리조트에서 개막된 가운데 호텔 라운지 부스에서 참가자들이 (사)탐라차문화원이 마련한 제주의 전통다과를 시식하고 있다. 강경민기자

29일 개막한 '제8회 평화와 번영을 위한 제주포럼'에 제주문화·음식을 체험하는 '퐁낭 라운지'가 참가자들의 인기를 끌었다.

'퐁낭 라운지'는 (사)탐라차문화원이 마련한 '탐라차문화원과 함께하는 제주의 다과' 홍보부스와 함께 물허벅지기·제주해녀와 사진찍기 체험코너가 운영됐다.

이날 탐라차문화원은 야생국화를 따내 말린 국화차를 비롯 구지뽕차, 인동꽃차 등 제주의 자연을 담은 전통차와 함께 감귤·금귤 정과와 한라산 표고버섯 정과, 녹차 양갱 등 제주에서만 맛 볼 수 있는 전통 다과를 내놓아 호응을 얻었다.

특히 물허벅지기, 제주해녀와 사진찍기는 제주의 이색 문화를 체험할 수 있어 도외 참가자를 비롯 물허벅지기 등을 체험할 기회가 없는 도내 젊은 대학생들의 관심도 끌었다.

한편 탐라차문화원은 최근 제주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재무장관회의 등 각종 국제행사에서 참가자들에게 제주 전통 차와 다과를 선보이며 제주를 알리는 홍보사절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무엇보다 차와 다과의 재료를 '제주산'으로 고집하며 도민은 물론 외국인들에게 제주 차와 다과의 우수성을 소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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