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 '폭도' 발언 해명 되레 역효과?

4·3 '폭도' 발언 해명 되레 역효과?
"그 자체가 망언"
  • 입력 : 2013. 06.03(월) 00:00
  • 오은지 기자 ejoh@ihalla.com
  • 글자크기
  • 글자크기
○…최근 우근민 제주도지사의 4·3관련 '폭도'발언을 놓고 논란이 확산되자 제주자치도가 해명에 나섰지만 역효과.

제주자치도는 지난달 31일 해명자료에서 "'폭도'로 이야기한 대상은 북한에서 영웅시 되고 있는 '김달삼' '이덕구' 등 남로당 핵심간부를 말한 것이며 당시 무장대로 몰린 무고한 민간인들을 지칭한 것이 결코 아니다"라고 주장.

하지만 도민들은 "해명이라는 말이 더욱 가슴에 분노를 키운다", "도민의 정서를 위무하고 헤아려야 할 도지사가 '폭도'라고 발언한 자체가 망언"이라고 한소리.
  • 글자크기
  • 글자크기
  • 홈
  • 메일
  • 스크랩
  • 프린트
  • 리스트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스토리
  • 밴드
기사에 대한 독자 의견 (0 개)
이         름 이   메   일
3926 왼쪽숫자 입력(스팸체크) 비밀번호 삭제시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