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피해 적어 안도
  • 입력 : 2013. 10.10(목) 00:00
  • 문미숙 기자 ms@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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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례적인 10월 태풍의 북상 소식에 잔뜩 긴장했던 도민들은 태풍이 큰 피해없이 제주를 빠져나가자 안도의 한숨.

이달 들어 제주에는 23호 태풍 '피토'와 24호 '다나스'가 연달아 북상할 것으로 예보되면서 수확을 앞둔 감귤과 한창 생육기에 접어든 월동채소 피해가 우려됐는데 피토는 진로를 중국쪽으로 틀고, 제주에 직접영향을 끼친 다나스도 피해는 크지 않은 것으로 파악.

도민들은 "태풍의 직접 영향을 받은 중국과 일본의 재산·인명 피해가 컸다는 보도를 보니 제주는 정말 천만다행"이라고 언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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