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자섬 주민들에게 힐링 음악회 선봬

추자섬 주민들에게 힐링 음악회 선봬
제주특별자치도사회복지관협회, 찾아가는 이동복지관운영,
  • 입력 : 2013. 11.19(화) 22:52
  • 정신종 시민기자 sinjj33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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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자주민과 함께하는 이동복지관 봉사단체 일행의 힐링음악회 모습

찾아가는 이동복지관을 운영하면서 섬주민들에게 힐링음악회와 함께 이미용서비스 등 알찬 봉사활동을 펼치며 즐거움을 선사하는 복지단체가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제주특별자치도사회복지관협회다.

제주특별자치도사회복지관협회(회장 이상언)는 지난 15일 추자도를 찾아 추자체육관에서 지역주민 1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재능기부단체 느영나영가요단(단장 김영중)과 제주빅색소폰단원들의 문화공연 서비스 ‘힐링음악회’을 시작으로 이미용서비스, 장수희망즉석사진, 네일아트, 수지침, 수세미만들기, 천연비누만들기, 핸드폰사용법교육 등을 실시했다.

이번 음악회 등은 제주특별자치도의 도움으로 이뤄졌는데 ' 찾아가는 이동복지관'은 제주특별자치도사회복지관협회 9개 회원기관들의 자원을 동원하여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는 5대 도서지역을 대상으로 복지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는 등 차별 없는 혜택을 지원해오고 있다.

지난 4월 우도를 시작, 7월 마라도, 8월 가파도와 추자도, 9월 우도, 10월 비양도 지역을 찾아 운영해온 이동복지관은, 이번 추자도를 끝으로 2013년 찾아가는 이동복지관 사업을 마치게 됐다.

이상언 협회장은 "2013년도 찾아가는 이동복지관 서비스가 끝이 아닌 시작이며 내년도 사업은 더욱 더 질 높은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 봉사자는 "도서지역을 방문해 이미용 서비스 봉사활동 등을 펼치면 대상자들이 너무 좋아한다"며"내년에도 기회있을 때마다 봉사활동에 참여해 도서 노인들과 호흡을 함께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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