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국에서]제주수산물 안전, 맛과 품질 최고

[편집국에서]제주수산물 안전, 맛과 품질 최고
  • 입력 : 2013. 12.09(월)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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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장에서 발생하는 토석이 골재 원석 등으로 재활용되고 있다. 또 바다 투석사업에도 공사장 돌덩이가 효자다. 제주자치도는 어승생 제2저수지 건설과정에서 발생한 토석 32만톤을 매각키로 했다. 골재생산을 위한 채석장이 극히 제한적으로 허가되는 시점에서 다행이다. 공사장 토석은 건설비용 절감을 비롯 자원의 재활용, 환경훼손 최소화 등 효과가 크다. 공사장 토석의 효율적인 관리 방안이 이래서 필요하다.

지난주는 한동주 전 서귀포시장 사태 일파만파-검찰 수사 가속도, 중국어교육 실효 의문, 학교 인조잔디운동장 내년부터 철거, 제주지하수 지킴이 네트워크 출범, 쓰레기매립장 입지선정 사면초가 등이 뉴스였다.

또 노지감귤 가격 상승세, 노루 로드킬 해마다 문제, 이어도의 날 조례 뜨거운 감자, 수산물 소비확대 위한 판촉 공세, 한라산 구상나무 살리기 정부 공동대응, 너도 나도 관광숙박업소 건축 등도 있었다.

제주도가 추진하고 있는 중국어 교육이 입방아다. 교육프로그램 내용이 부실하다. 제주도는 중국인 관광객 수용태세 확립을 위해 중국어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내년엔 도민과 공직자를 대상으로 범위를 넓혀 나갈 계획이다. 중국어 교육 예산은 5억2000만원이다. 하지만 3박4일 중국 배낭여행 등 현지교육비로 3억4000만원이 편성됐다. 교육의 예상효과에 비해 예산이 너무 많다는 지적이다. 박주희 도의원은 "공무원 외국어 교육에 대한 명확한 성과 평가가 없다"고 지적했다. 투자만큼 성과를 내고 중국어 교육이 내실을 찾도록 도의 정책전환이 요구된다.

한동주 서귀포시장이 108일만에 낙마했다. 재경 동문회에 참석해 있을 수 없는 발언을 한 탓이다. 도는 사안의 중대성을 인식해 바로 직위해제 하는 등 파문진화에 애썼다. 하지만 워낙 '센 발언'과 확실한 물증인 '음원파일'까지 있어 일파만파다. 민주당을 비롯 도의원 그리고 시민단체는 한목소리로 지사 사과·퇴진·행정사무조사권 발동 등 강경대응 일변도다. 한 전 시장은 회견을 통해 말실수라는 입장이다. 일부 언론의 확대해석 보도라는 뜻도 덧붙였다. 이번 사태는 실수 운운할 수준이 아니다. 검찰이 전격 수사에 나섰다. 서귀포시장실과 관사 총무과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마쳤다. 확보한 증거자료들을 분석하고 있다. 이르면 일주일 내에 전모가 드러날 것 같다. 핵심은 내면적 거래의 팩트와 학교별 졸업생 관리가 조직적으로 이뤄졌나다. 이번 일은 한 전 시장이 '통바가지'써서 넘어갈 상황이 아니다. 검찰의 수사결과를 차분히 지켜보자. 압수수색 등 호들갑을 떨다 슬그머니 내려놓은 일이 있어선 절대 안된다.

제주 수산물 원전 안전 소비캠페인이 전개됐다. 또 제주수산물이 안전하다는 세미나도 열었다. 최근 가뜩이나 소비가 줄고 가격이 떨어지면서 어민들의 상심이 날로 커지고 있다. 도지사는 5일 서울에서 열린 제주광어 소비촉진 행사장을 찾았다. "제주광어는 맛과 품질이 최고입니다. 도지사가 보증합니다"라며 제주광어 소비를 당부했다. 이날 서울 이마트 본점 등 전국 147개 매장에서 소비촉진 행사가 열렸다. 제주수산물이 안전함은 이미 널리 알려져 있다. 이번 행사가 1회성에 그치지 말고 지속적으로 내실있는 소비촉진책들이 나와야 한다. <오태현 편집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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