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국에서]결핵퇴치 이제 전방위로 나설 때

[편집국에서]결핵퇴치 이제 전방위로 나설 때
  • 입력 : 2014. 03.31(월)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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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동문공설시장이 개설된지 60주년 환갑을 맞았다. 동문시장은 개설기념으로 그동안 시장을 찾아준 고객들에게 감사의 뜻을 마련했다. 상인과 일촌맺기, SNS홍보, 상인의 달인 뽑기, 문화공연, 경품이벤트 등 행사가 다양하다. 시장 개설 60주년을 계기로 동문공설시장이 한걸음 더 시민에게 다가가는 전통시장으로 탈바꿈 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지난주는 새정치민주연합 제주도당 24일 창당, 복지사각지대 멀기만한 소외계층, 제주 가공식품·화장품 중국서 호평, 복합리조트 개발 세계 각축, 쓰레기 배출부터 감량 절실, 도내 결핵환자 꾸준히 증가 등이 뉴스였다.

또 월동채소 해상운송 경쟁력, 제주 찾는 크루즈 관광객 급증세, 상조서비스 소비자 피해 급증 요주의, 신화역사공원 복합리조트 개발 가속, 제주산악인 히말라야 12번째 등정 시동, 서귀포시 땅값 상승률 전국 최고 등도 있었다.

제주에서 처음 열린 전기차엑스포가 성황리에 끝났다. 이번 엑스포에는 세계에서 내로라하는 완성차 업계의 모델이 선보이면서 유명세를 탔다. BMW와 닛산, 기아차, 르노삼성과 쉐보레 등이 참여해 치열한 마케팅 전략을 전개했다. 행사기간 동안 연인원 4만7000명이 다녀갔다. 포럼과 세션등을 통한 전문가의 대거 참여와 전기차 관련 산·학·연간 탄탄한 네트워크가 형성되기도 했다. 제주가 전기차의 요람으로 충분한 조건과 자격을 갖췄다는 공감대가 형성됐다. 다만 첫 행사이니 만큼 사전 철저한 준비가 필요했다는 평이다. 또 전시품목 확대와 제도개선을 통한 지자체나 국가차원의 지원방안이 요구됐다. 첫술에 배부를 수 없는 만큼 내년행사는 지금부터 규모와 개최시기까지 초심으로 돌아가 준비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제주 가공식품과 화장품이 중국서 호평을 받았다. 도 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가 북경 홍보관 운영을 통한 수출상담회 결과다. 이번 상담회에는 도내서 제키스 등 4개 가공식품, 리코리스 등 4개 화장품 업체가 참여했다. 중국 바이어들은 가공식품과 화장품 샘플을 추가로 요청하며 큰 관심을 보였다. 중국시장 진출을 위한 다각적인 마케팅 전략과 판로개척을 위한 도차원의 대응이 요구된다.

도내 결핵환자가 꾸준히 늘고 있다. 20~30대에서도 심심치 않게 발생하고 있다. 지난해 제주서만 645명의 환자가 발생했다. 후진국 병으로 알려진 결핵이 제주지방서 꾸준히 증가하는 것은 자못 문제가 심각하다. 결핵은 스트레스, 무리한 다이어트 등이 주요 원인 중 하나로 분석됐다. 못먹어서 생겼던 예전과는 차원이 다르다. 지자체들이 앞다퉈 결핵퇴치와의 전쟁을 선포했다. 각자의 위생관리와 꾸준한 교육, 그리고 결핵관리의 중요성 부각을 위한 사업들이 필요하다. 최소 2주 이상 기침이 지속된다면 결핵검진을 받아야 한다. 결핵퇴치를 위해 이제 전방위적으로 나설때다.

소나무 재선충병 고사목 처리에 희소식이다. 지금껏 재선충 감염 소나무는 대부분 파쇄나 소각 처리했다. 때문에 일처리가 더디고 여러문제가 발생했다. 이런 상황서 산림과학원의 훈증소독 시연은 의미를 더하고 있다. 대형 컨테이너에 재선충 감염 소나무를 놓고 1주일 동안 훈증하면 100% 솔수염하늘소의 애벌레가 죽었다. 감염목 재활용을 통한 목재이용도 가능해졌다. 파쇄나 운반비용도 절감된다. 일거 삼득의 효과다. <오태현 편집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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