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 믿음의 장례서비스-우리는 한가족

나눔, 믿음의 장례서비스-우리는 한가족
제주장례협동조합 사업설명회 개최
  • 입력 : 2013. 12.29(일) 22:44
  • 정신종 시민기자 sinjj33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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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장례협동조합 사업설명회 모습

건전한 장례문화 확산을 위한 장례전문성과 체계화된 서비스제공이 협동조합에 의해 탄력을 받게 될 전망이다.

지난 29일 오후 신제주 하와이호텔에서 도내 장례업종사자, 복지사, 상조회, 웰다잉서비스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제주장례협동조합사업설명회가 열렸다.

대한장례협동조합 홍창환제주지부본부장은 "올 한해동안 '월평도시골 협동조합'부터 시작, 44곳이 설립되었으며 앞으로 다양한 '일자리' 복지 등 사회적 요구에 대응하면서 설립조합이 더 늘어날 것이며 소비자의 신뢰와 믿음을 최우선으로 장례에 대한 체계화 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건전한 장례문화를 이룩하기 위해 제주실정에 맞는 협동조합 모델을 발굴하게 될 것이므로 나눔의 정신과 헌신적인 노력으로 최고의 장례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조합이념을 살려 차별화 된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적극 힘써 나가자"고 말했다.

제주장례협동조합은 지난 14일 법인인가를 받으면서 홍창환장례지도사협회제주시지회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하는 한편 이날 참석한 장례지도사를 대상으로 가입신청서를 받으며 조합원의 소통과 신뢰를 바탕으로 각종 소비자피해를 줄이는데 힘쓰기로 했다.

지난 한해동안 제주인 사망자 3.238명 중 상조회사에 의뢰하여 장례를 치룬 통계는 56%에 1.813명에 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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