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의 뚝심! "규정보단 추모가 먼저"...세월호 노란리본 '화제'

류현진의 뚝심! "규정보단 추모가 먼저"...세월호 노란리본 '화제'
  • 입력 : 2015. 04.16(목) 15:40
  • 뉴미디어부 기자 hl@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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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커뮤니티 캡쳐

한국시간으로 16일 치러진 메이저리그 LA다저스와 시애틀 매리너스간 경기에서 류현진이 노란리본을 가슴에 달고 나와 화제를 모으고 있다. 류현진이 노란리본을 단 것은 세월호 참사 1주기를 맞아 희생자들을 추모하기 위한 의도였다.

이날 류현진의 노란리본도 화제였지만 리본을 단 자체가 메이저리그 규정위반이라는 사실이 알려져 더욱 관심을 모았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유니폼이나 모자에 승인받지 않는 내용물을 붙이거나 문구를 적는것을 금하고 있다.

류현진은 1년전 선발로 등판하던날 세월호 참사로 인해 목숨을 잃은 희생자들을 추모하기 위해 모자에 추모메시지를 새기려 했지만 사무국의 제재에 따라 라커에 적는 것으로 대신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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