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선 계열 '통합신당' 제주도당 25일 창당

박주선 계열 '통합신당' 제주도당 25일 창당
  • 입력 : 2016. 01.21(목) 14:06
  • 최태경 기자 tkchoi@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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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을 앞두고 야권의 움직임이 분주한 모양세다. 향후 전국 총선 판세는 물론 제주지역 선거 판도에 어떤 영향을 미칠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무소속 박주선 의원이 주도하는 가칭 통합신당 제주도당 창당위원회는 최근 발기인대회를 열고, 양윤녕 전 민주당 중앙당 민원실장과 강용원 전 민주당 제주도당 중소상인특별위원장을 창당 공동준비위원장으로 선출했다고 21일 밝혔다.

 양윤녕 공동위원장은 "야권통합의 기치를 내걸고 출발한 통합신당은 2016년 총선과 2017년 대선 승리를 위해 신당을 통합시켜 수권정당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강용원 공동위원장도 "통합신당은 제주도민 속으로 들어가 민생을 챙기는 으뜸정당으로 출발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통합신당 제주도당은 오는 25일 오후 2시 제주상공회의소에서 창당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박주선 의원과 정대철 전 민주당 대표 등이 참석할 계획이다.

 통합신당 제주도당 창당은 21일 경기도당, 22일 서울시당에 이어 3번째로, 오는 31일 광주시당과 중앙당 창당대회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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