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치석 "지역농업 연계 농촌 인력은행 개설"

양치석 "지역농업 연계 농촌 인력은행 개설"
  • 입력 : 2016. 02.10(수) 14:05
  • 최태경 기자 tkchoi@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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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 갑선거구 양치석(새누리당) 예비후보는 10일 보도자료를 내고 "제주시 서부지역 월동채소 수확시기 부족 인력을 육지부 타시도 농협과 연계해 농촌인력 은행을 개설하겠다"고 공약했다.

 양 예비후보는 "제주시 서부지역은 감귤, 월동채소 등 복합영농을 하는 도시고, 최근 농촌 인력 부족으로 인해 농업생산성 저하와 인건비 상승으로 인한 생산비 증가 등 제주 농촌의 가장 큰 현안 문제로 급부상하여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라며 "서부지역인 하귀, 애월, 한림농협을 중심으로 제주지역 월동채소 수확시기 부족 인력을 육지부 타시·도 농협과 연계해 가칭 '농촌인력 은행 또는 월동채소 수확단'을 개설, 농촌 인력 부족을 해소하고 농업생산성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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