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창수, '범제주도민부동산대책회의' 구성 주장

강창수, '범제주도민부동산대책회의' 구성 주장
  • 입력 : 2016. 02.10(수) 14:06
  • 최태경 기자 tkchoi@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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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 갑선거구 강창수(새누리당) 예비후보는 10일 보도자료를 내고 제주도 부동산 가격안정을 위한 '범제주도민부동산대책회의' 구성하자고 주장했다.

 강 예비후보는 "현재 원희룡 도정이 '수눌음 공공임대주택공급'과 '부동산투자이민제도'정비 등 다양한 방안을 내세우고는 있지만 이러한 정책은 응급처방에 불과하며, 도정과 유관기관만의 노력으로는 한계가 있다"며 "지역주민과 시민단체 그리고 정치권이 함께 대책을 세워나가야 함에도 불구하고 국회의원 예비후보의 정책제안과 도정 및 시민단체들이 저마다 부동산가격 상승문제와 해결방안을 발표하는 등 도민들에게는 혼란만 가중시키고 있다"고 지적했다.

 강 예비후보는 "'가칭 범제주도민 부동산대책회의'와 같은 기구를 만들어 제주도민 모두가 공감하고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만들어 실행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범도민대책기구를 기본으로 여·야당 구분 없는 정치권과 도정-시민단체-제주도민의 마음을 합해 중앙정부와의 협력을 이끌어 내야 한다"며 "법과 제도를 개선해 제주의 토지투기 및 지가상승 등의 부동산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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