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 을 선거구 부상일(새누리당) 예비후보는 11일 "가업 영농 승계자 지원 대책을 마련해 청년 농민들이 가업을 이어 받는 불편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부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귀촌·귀농인의 정착을 돕기 위해 현장실습, 주택구입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이 전개되고 있지만 정작 부모의 농업을 승계하려는 청년들에 대한 정책은 거의 없는 형편"이라며 이 같이 공약했다.
부 예비후보는 "도시 인력을 농촌으로 유입시켜 활력을 찾는 것도 중요하지만 기존 영농인 자녀들이 농촌에 잘 정착할 수 있도록 하는 것도 그에 못지 않게 중요하다"며 "국가가 정책적으로 영농인 자녀들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