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경씨 소년해양신인문학상 수상

이미경씨 소년해양신인문학상 수상
  • 입력 : 2016. 08.23(화) 00:00
  • 표성준 기자 sjpyo@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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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경(36·사진)씨가 소년소설 '다해의 고백'으로 오프라인 소년문학과 온라인 한국해양아동문화연구소가 공동으로 제정한 제1회 '소년해양신인문학상'을 받았다.

오빠의 시점에서 전개되는 '다해의 고백'은 심사위원들로부터 "이야기 구성이 완벽하고 문장의 흐름이 매끄럽고 신선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씨는 "아름다운 봄날, 꽃잎이 아름답게 창공을 날 수 있는 까닭은 꽃잎을 불어 올린 따뜻한 바람의 힘"이라며 "동화 쓰기를 가르쳐주신 스승님과 또 도전하는 데 용기를 주신 여러분의 마음을 잊지 않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씨는 바오밥 작은도서관을 운영하며 아이들에게 독서와 글쓰기 지도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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