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수 감독의 범죄 액션 누아르 영화 '아수라'가 이번 주말 북미 지역에 상륙한다.
5일(현지시간) 이 영화의 북미 배급을 맡은 CJ 엔터테인먼트 아메리카에 따르면 '아수라'는 7일 로스앤젤레스(LA) CGV에서 개봉한다. 이어 14일에는 뉴욕과 시카고, 워싱턴DC, 캐나다 토론토와 밴쿠버 등 28여 개 도시에서 확대 상영한다.
'아수라'는 한국에서 개봉 첫 주말 2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주말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개봉 전날 청소년 관람 불가 영화 가운데 역대 최대 예매율과 최고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하기도 했다. 최근 제41회 토론토 국제영화제(TIFF)에 공식 초청돼 세계 언론의 주목을 받기도 했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