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산간지역 대설주의보 발효

제주도 산간지역 대설주의보 발효
도 재난안전대책본부, 교통안전 등에 주의 당부
  • 입력 : 2018. 01.23(화) 14:54
  • 김희동천 기자 hallapd@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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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오전 11시를 기해 제주산간지역에 대설주의보가 발효됨에 따라 제주도가 시설물 관리와 교통안전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23일 밤부터 24일 오후까지 제주 산간지역에는 5~15cm의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제주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이에 따라 23일 실무회의를 개최하고 관계부서에 폭설시 신속히 제설작업을 진행하고 비상근무 체계를 유지하도록 했다.

아울러 1100도로와 5·16도로 등 산간지역 도로를 이용하는 도민과 관광객에서 대중교통을 이용할 것과 부득이한 경우 반드시 월동 장비를 갖추고 안전 운행할 것을 당부했다. 또 중산간지역 비닐하우스와 축사시설에 대해서도 시설물·농작물 관리 등으로 폭설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대비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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